필카페와 다음에서 퍼온글입니다.. 아직도 이런 여행사가 있네요,...씁쓸합니다..
이런 우울한 글이 연초부터 베스트라니 조금 슬픕니다.. 새해엿는데 전 돈도 없고 우울하고 해서 방세 밀린 집에서 숨죽이고 누워 있엇어요,.. 그랫더니 더 속상하네요... 전 외국에서오래 살았지만 이런때엔 정말이지 외국이구나 하고 느낍니다..
이글 그래도 복사해서 이여행사 싸이트에 올려줫습니다 그랫더니 다른 사람 통해서 명예회손으로 고소하니 어쩌니 하네요.. 고소 당하는거 겁안납니다.. 그런데요 여기 필리핀에선 그거 보셧나요 "현대판 고려장" 뭐 이런 프로 같은거 보셧거나 하다못해 뉴스만 잘 보셔도 느끼실 껍니다 법보다 여긴 힘이 우선인 나라 라는거... 이 글은 본 지인들이 그럽니다 쥐도새도 모르게 총맞아 죽는거 아니냐고.. 필리핀에서 총맞아 죽은 젊은 여자가 세부에서 발견되었다면 저 라고 여기셔도 될듯하네요 얼굴도 모르시는 분들이지만 댓글로 나마 같이 분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이제 법적인 조치를 하기 위해 이리 저리 알아보고 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고소라도 할려면 한국에 가야 하는데 진짜 집세도 못내고 있는데 한국은 어찌 가야 하나 속상하네요... 아무것도 모르시는 부모님한테 웃으며 전화햇지만 엄마가 알아챌까 인사만 하고 전화를 끈었습니다.. 정말 가진것들이 더 합니다... 타지에서 오늘 설날인데 눈물이 납니다...
제목 그대로입니다 약 천오백만원 정도인데 고소하랍니다 여기는 한국이 아니라 필리핀입니다 저는 여행업계 종사자입니다. 가이드라고 하면 안좋게 보시는 분들도 많은신데 일부 티비에서 사기꾼으로 몰아 가기도 해 좀 속상하기도 하지만 저는 일년내내 이여행을 손꼽아 기다리며 행복해 햇을 손님들을 생각하며 일햇다고 생각햇습니다 나쁜 가이드는 아니엇다고 봅니다..실제 손님평도 좋앗고요
여튼 지난 사월부터 10월까지 일햇던 파*픽 스* 여행사에서 돈을 안주고 고소하랍니다.. 일단 대충여행업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알려드리자면 손님들이 들어오시면 거기에 필요한 차량비나 손님공항세 식사비 포함내역 진행비(맛사지나 호핑투어 나이트투어 음료라던가)이런것들은 가이드가 먼저 내게끔 되어있습니다.그후 정산서를 써서 제출을 하면 회사에서 오버된것은없는지 확인을 하고 가이드에게 지불을 하게 되어있습니다
저는 세부지역 담당자입니다 제 밑으론 당시 두명의 아이들이 있었고요(직원가이드입니다 이십대 후반의)제 돈뿐아니라 이아이들 돈도 같이 안주고 있습니다
일단 돈을 안주는 가장큰 이유는 괘씸죄입니다.
갑자기 회사를 그만두게 되엇다고.. 그러나 이업종 자체가 소속감이 그다지 없는 업종인데다 월급이 있나 퇴직금이 있나 그러다고 제이름으로 뭐 하나 계약이 되이엇거나 하지 안은지라 바로 하루일틀만에 그만둔것도 아니고 일주일에서 열흘정도의 시간이 있었던것 같습니다
그리고 다른사람을 추천해줫느데 이것은 다른업종에선이해 못할일이겟지만 프리랜서 개념이 강한 가이드 업종에선 드문일은 아닙니다. 그런데 제가 말을 난 그만두니 이사람 갖다쓰세요 이랫다네요.. 제가 바보도 아니고 십년을 말로 먹고 산사람이 그렇게 말을 햇겟습니까? 제가 제 개인적인일을 해보고 싶어서 여행업쪽을 계속 못하게 되었다 그런데 이사람 어떠하냐 이여행사 일을 중간에 합류하여 계속 하엿고 손님 평판도 괜찬앗으므로 소장님께서 결정하실일이지만 괜찬은거 같아 말씀드린다고 햇습니다.. 하여간 제가 추천한게 기분나빳다고 하고 그리고 그때 그만둘때 자기가 얼마나 독한 사람인지 보여주겟다고 하며 그다음주에 한국 거래처에서 들어오는데 제가 나가서 현지 사정을 잘 설명해주고 그라사람이 만족하고 가면 한달안에 돈정리 해준다고 하더라고요 알앗다고 햇습니다..
그런데 거래처 사람들어올때가 되었는데 연락이 없길레 제가 전화를 햇더니 새로 책임자된사람(결국은 제가 추천햇던 사람이 되엇습니다 잘하고 있고요 만족한다고 소장스스로 말햇음)이 나간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알앗다고 하고 정산서를 올렷다고 빠진건 말씀해달라고 햇습니다
이후 몇몇 통화와 정산서 추가가 올라갓고요 처음엔 한달뒤 그리고 두달뒤 이렇게 차일피일 미루더니 나중엔 일년뒤에 해준답니다 그래서 제가 왜 일년뒵니까? 라고 하니 갑자기 여소장이(남소장 와이프입니다 다른곳은 보통 부부가 같이 일을 하면 남편이 소장 부인이 실장인데 여긴 둘다 소장이라네요) 당신이 얼마나 잘못햇는지 몰라? 이럽니다 그래서 제가 뭐요?무슨말씀 하시는거에요? 그랫더니 밑도끝도 없이 니가 얼마나 잘못햇는데 돈을달라고 한다고 갑자기 소리를 버럭 지르는 겁니다..
뭐가 잘못해냐고 물으면 그것도 모르냐고 전화끊어버립니다.. 나도 궁금합니다 뭐가 그렇게 잘못한건지...
이런식으로 여러차례 서로 언성이 높아지는 통화가 오가고 중간에 어떤분이 다리를 놧습니다 서로 말을좀 하라고 그분께서 말을 먼저 하시고 나중에 제가 들어갓는데 그소장 저를 노려보더군요 뭐 전 웃으면서 인사햇습니다 화낼순 없잔아요.. 그후 그러면 뭐라 대화가 오갓는데 서로 비난과 핑계가 오가는 그런대화엿습니다 하여간 막판에 소리를 버럭 지르면서 그럼 기다려 기다리면 주겟다잔아 뭐 그랫나 하여간 기다리라고 소리를 지르길레 제가 정신줄을 놧놔봅니다 그때 죄송합니다 정말 잘못햇습니다 손이 발이되게 싹싹 빌엇어야 되는데 돈없어서 한국못나가고 여권만료되어버린 우리 직원 아이와 집세 걱정하며 쫒겨날꺼 같다고 걱정하는 다른 직원아이 얼굴이 겹쳐보이면서 나도 이것 때문에 아무것도 못하고 우울증까지와서 집에만 칩거하길 두어달 사는게 죽는거 보다 힘들구나 하고 느끼던 시간들이 다튀어나왓나 봅니다.. 그렇지만 다른분들 계시니 그럼 밑도 끝도 없이 그냥 기다리란 말은 띄어먹겟다는거랑 뭐가 틀려요!!라고 해버렷습니다. 그순간 옳다쿠나 그래 띄어먹는다 고맙다 니덕에 돈굳어서 고소해서 받던지해 라고 자리를 박차고 나가버리더군요.. 그리곤 그게 한달전 오늘 전화햇습니다 정말 그방법박에 없냐고 제가 어떻게 해야 주시겟냐고 전화햇더니 고소해 이사람아 이러며서 전화끊어버리곤 다시하니 안받네요.. 정말 고소라도 해야 하나요? 너무 속상합니다 저와 우리 직원 아이들 젊은나이에 만리 타국에서 정말 잠안자면서 일햇습니다 이회사 특성상 일반 가이드일과 좀 틀려서 다른 다른 가이드를 쓸수도 없었습니다 하루에 두시간 자면 많이 잔다고 스스로 위안 삼으면서 셋이서 울면서 일햇습니다 삼실 내준다 지원해준다 하더니 나중에 그말도 쏙들어가고 지원하나 없이 다들 일해습니다 급할땐 알아서 하라그러더니 그만두니 이러네요.. 정말 같이 양아치 짓이라도 햇어야 하나.. 그냥 잇으면서 손님 볼모로 잡아 돈내놓으라고 협박이나 하고 그랫어야 하나 란 생각이 들면서 넘 슬프더라고요 정말 티비에 나오는 그런 양아치 가이드짓은 먼곳의 이야기로만 알앗는데 사람들이 이렇게 만드는 것일수도 잇다는 생각도 들엇습니다.. 이게 뭡니까? 외국에서 한국사람들끼리...
우리 직원 아이들 밥먹을 돈없어서 하루 한끼 먹을때도 잇답니다 그런데 저도 사정이 그낙 낫지는 안아서 저도 집세 적정에 전기 오늘내일 끈길까 전전긍긍.. 나도 밥사주고 뭐 사주고 하고 싶지만 저도 제 개인돈 여기에 들어가 있습니다 그와중에 일못한 몇달동안의 저의 생활비까지. 그리고 저는 우울증 까지 왓네요.. 이거에 발못잡혀서 일도 못해 스트래스 받아.. 아주 자리깔고 누웟습니다. 그렇게 힘들게 몸힘들다고 눈물흘리면서 일햇는데 결국 받는 대접은 이건가 해서요... 이렇게 살아 모하나 결국은 이런건데 라는 생각이 듭니다.. 우리 애들 속이라도 시원하게 이쉐키 죽이고 나도 죽을가 이런 생각도 할정도 입니다... 너무 속상하네요.. 넋두리라도 하고 싶엇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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