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놀러오거나 일하러 온게 아닌

공부하러 왔습니다. 물론 영어구요. 처음보다는 많이 나아졌습니다.

.....만,

집이나 학원에서만 공부하면 그 사이클에 적응아닌 적응을 해버려서

가끔 전환을 해줘야 하는데

한국에서는 사실 아무데나 가도 공부할 수 있거든요.(사실 아무곳은 아니고..;;;)

시립, 구립, 도서관이며 국회도서관 까지..

자신이 사는곳과 가까운곳에 왠만하면 공부할 수 있는 곳이 있잖아요.

 

근데 여기 필리핀은 그런걸 아직까지 보질 못했네요;;;

빌리지 안이나 어학원 기숙사 생활할때 그 주변의 시끄러운 소리들. (마닐라 퀘존입니다.)

참아가면서 그래도 공부의 목적을 잊지않고 해오긴 하는데..

여간 스트레스가 아니네요;; 맘편히 공부 할 수 있는.....

제3의 장소의 부재가 아쉽습니다. ㅠㅠ

 

- 사실 여기 필리핀에도 스타벅스에 가보면 공부하는 사람들 많거든요. 근데 시끄럽고. (시원하긴 하지만.)

기본적인 매너같은것은 있지만 그래도...스타벅스는 그냥 잠깐 가는곳이지 매번 가서 

커피와 빵 종류를 먹을수는 없거든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