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대사관 관련 뉴스...

괌에서 친하게 지냈던 영사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사실 필리핀으로 갈까 괌으로 올까 몇 날 며칠을 고민했는데 주변에서 필리핀에 근무하게 되면 삶에 회의가 느껴진다고들 그러니 괌이 나을 것 같다고 하시는 충고에 선택하셨다고.... 필리핀의 한국 대사관. 문제 많습니다만 재필 한인들도 반성해야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개도국이라고 함부로 행동해서는 절대로 안됩니다. 한 국가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는 지켜가며 살았으면 합니다

이런 이야기를 하면 저 자신이 찌질이로 취급받게 될런지도 모르겠지만.... 가끔 이런 생각도 해보게 됩니다. 만약에 일반 교민이나 이땅에 체류중인 한국인에게 무슨 일이 생긴것이 아니라 대사관 직원 중에 무슨 일이 생겼다면 그 때도 그렇게 안일하게 남의 동네 일처럼 취급 하려나... 하는 생각을 합니다. 정말 필리핀 주제 한국대사관에서 근무 하시는 공무원 분들 나라에서 월급을 받아서 생활을 하시고 계실텐데... 이번 기회를 통해 깊히들 반성하시고 받은 월급만큼 이라도 열심히 교민들 그리고 기타 여러 사유로 체류하고 있는 한인들을 위해 일을 해 주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앞서 많은 분들의 성토의 글들이 이미 있었지요. 필리핀 주재 한국대사관(or 영사관) 직원들 모두 반성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앞으로도 이러한 불미스런 언론 노출을 감수해야할 것 입니다. 제가 아는바로도 몇몇 언론사에서 이미 필리핀 대사관에 대한 기사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압니다.

아~~정말 욕만 나오네

현지서 한국대사관으로 찾아갔다간 길목에서 기다리는 납치단의 밥이 될지도. 납치단 손바닥안에 있는 필리핀 대사관에 뭘 더 기대하리오. 괜히 찾아가서 영구취급당하느니 살아 돌아가거든 한국의 지인들에게라도 필리핀여행의 위험성을 알리시는 게 낫겠네여.

대사관 아닙니다. 동사무소 입니다.

뭐 예전부터 욕은 많이 먹었었죠.. 한인회도 그렇군요.. 가카부터 욕을 바가지로 드시는데 대사관이야 뭐 오죽하겠에요.. 이젠 그냥 그러려니....

동사무소에서 행하는 써비스 정도만 되도 우리 교민들께서 이렇게 까지 원성이 높지는 않을겁니다.. 진짜 필리핀에서 살아보지 않은 분들께서는 절대 느껴볼수 없을거예요. 제가 아는 한국대사관은 그저 교민들 서류 공증이나 해주고 여권 문제로 연장,신규 뭐 그런거나 만들어 주는 곳으로 생각하면 아주 편할거라는 생각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