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심각하게 고민중입니다.

이나라에 계속 살아도 좋은데..

찾아봐도 콜센터 직업 밖에 없고.. 직업선택폭이 너무 좁네요..

아니면 제가 찾는 방법이 틀린건지..

3년전 이맘때 이나라 살다가 다시 다른나라 같다가 다시 이나라 왔는데.. 지금 11개월 되어 가고있습니다..

최근에 다니던 회사 그만두고... 지금 이 시점이 이나라 뜨는게 좋을지ㅣ... 이곳 현지 친구들 거의 싱가폴로

일하러 가길 희망하고 가는 추세라 저도 여러가지 알아보고 가려고 결정은 내렸네요.. 하지만...

아무론 연고 없이 떠나는것도 이젠 겁나고.... 머리가 너무 복잡하고 요즘에 잠도 잘 안오네요..

 3년전에 필에 와선 산 것들 이불 밥솥 수저 세트 이런거 다 버리고 싸게 팔고 떠났다가..

다른나라 가서 다시 사서.. 또 사게 주고 버리고 떠나서

이곳에 와서 다시 또 왕창 샀고 일년도 안돼서 또 버리고 간다는것도..

너무 스트레스이고.. 이제 나이도 적은 나이가 아닌데 정말 머하는건지 저도 제가 알수 없고..

너무 너무 힘드네요....

 

저같은 고민 있으신 분 계시면 서로 쪽지글 주고 받으며 조금이라도 이야기 할수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