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후면 세부를떠나 마닐라로 이사하기에

보호하고있던 고양이를 필고 회원님께 분양해드리고 집으로 돌아오는도중

손바닥만한 아기고양이가 길에 있더군요....................

처음엔 죽은건지알앗으나 조금씩 꿈틀대기에 얼릉 집으로가서 분유타다가 먹이고 집으로 데려왔네요 ;

심한탈수현상과 영양실조로인해 눈도잘못뜨고 휘청대기만하는 ㅜㅜ

한 1~2주있으면 이동해야하는데 그전에 기운차려주었음 좋겟네요 그래야 한국분들이건 필리핀사람이건

타국사람들이건간에 분양할수있으니 ; 지금상태로봐선 가능성이 거의 희박한상태인지라..

본의아니게 다죽어가는 고양이들만 저희집으로 오네요 ..; 

아기때부터키워서 어느새 엄마가될날이 머지않은 임신중인 울 첫째부터

다죽어갈때와서 기운차리고 가출하신 둘째와..

동네꼬마들이 마당에 투척하고 도망간 셋째는 오늘 분양해드렸고 ^^;

이녀석도 빨리 건강을 차려야할텐데 말이죠 ㅎㅎ

 

사진은 나름 구조(?)모습 ㅎㅎㅎ 여인네는 동생넘 여자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