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순대국밥을 정말 좋아합니다. 순대뿐만이 아니라 해장국 종류를 다 좋아하죠.

2달전에 마카티 벨에어 호텔 앞에있는 한국 식당을 같죠. 순대국밥을 판다고 해서요

국밥맛 먹을 만했습니다. 기분좋게 잘먹다고 김치 한조각을 딱 들었더니 김치 국물속에 하얀 이물질이 있더군요. 허허.

밥풀이였습니다. 아.. 저 그렇게 잘 안따지고 머든 잘 먹는 스타일이라 그냥 암소리 안하고 먹었습니다.

 

그리고나서 바로 어제(2달뒤죠) 동생이 순대국밥 먹고싶다고 하여 재차 방문 하였습니다.

이전에 김치안에 있던 밥풀때문에 신경쓰여서 자꾸 반찬에 눈이 가더군요..

근데...아 지금 생각해도 참 욕나오네요. 국밥 시키고 반찬나와서 가지 볶은걸 한번 집어 먹었는데 젖가락에 밥풀때기와함께 고추가루가 떡 하니 뭍어있더군요. xx남발해주고 화장실가서 물로 입한번 행구고 왔습니다. 

국밥이 나왔습니다. 국밥에 다데기 풀려구 숟가락에 놓고 젖가락으로 휘휘 풀었습니다.

갑자기 또 눈에뛰는 하얀이물질이 나왔습니다. 가느다랗고 길게 뻗은 비닐이더군요. 그게 왜 다데기속에 있을까요?

이번에 김치를 한조각 들었습니다. 이번에 검은 이물질이 보이더군요? 누가바도 주방에 일하는사람중에 한명일꺼같은 머리카락 이더군요. 절대 제 동생이나 제것이 아닐 수 밖에요. 저는 머리를 6mm삭발 상태고 동생은 머리가 너무길어서 남자 헤어 밴드를 착용하고 있거든요.

이렇게 3단 연속 콤보로 두드려 맞으니 말이 안나오더군요.

정말 정직하게 식당 운영하시는 분들께 민폐 안되게 제발 정신좀 차리세요. 직원들도 모두 그만두고 다 바뀌어있더군요. 

위 글이 모함이나 허위로 조작된 글이면 제가 사람이 아니라 Dog 입니다. 100% 어제 겪은 실화입니다.

식당이름은   X우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