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외박을 했습니다. 사무실에서 잤어요..

비지니스로 술을 한잔 하게 되고 너무 늦다보니 집에 들어가면 출근을 못할꺼 같아서요.

필리피나들은 이걸 어찌 받아 들이는지 여쭙고 싶습니다.

문자로는 화 안났다고는 하는데.. 영 찝찝한 마음을 금할 길이 없네요..

한국 여자라면 그정도는 이해해 줄텐데.. ㅠㅠ

연락은 다 했고, 어머니께도 양해를 구했지만.. 우리 그녀는 이런 상황을 잘 이해를 못하는듯 해요.

오래되신 분들의 자문을 구합니다. 정말이지 저도 외박하긴 싫습니다만 어쩔수 없는 경우가 있네요.

집에 갈때 선물이라도 사가야 하는건지..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