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범이 앤서니에게 몇시에 잤냐고 묻자 한시라며 소심하게 손가락을 들어보이고 있다.



 








 



이종범이 주변사람들에게 앤서니가 2시가 넘도록 자지 않고 오디오를 크게 틀어 놓아 주변방 선수들이 잠을 이루지 못했다고 하자 앤서니가 아니라며 변명을 하고 있다.



 








하지만 이종범이 계속 추궁하자 앤서니가 서툰 한국말로 ‘선배 미안해요’를 연신 외치고 있다.



 







결국 앤서니는 이종범의 응징을 당하고 말았다.



 







 

하지만 이것은 솜 방망이 처벌이종범은 한번만 더 이런 일이 생겨면 진짜 혼난다며 훈육을 마치고 있다.


 








 



KIA의 새용병 앤서니는 특유의 밝은 성격으로 동료들과 잘 융화되고 있다. 아직은 서툴지만 ‘선배, 미안해요, 감사합니다.’등의 한국말을 섞어가며 팀의 분위기를 업시켜주는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