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있을수도 없고

있어서도 안되는

그런 사건사고 소식같은데..

어째서

나는 저 사건에 대한 아무런 소문이나 정보가 없었을까요?

최초 글을 쓴 사람이 소설을 쓴걸까요?

그렇다면 그나마 다행이겠죠

만약에

저글이 사실이었고

아무도 도와주지 않아 그냥 저냥 묻혀버린 거라면

필고에 있었던 ..그리고 저 사건을 어떤식으로 접했지만 아무것도 행동하지 않았던 모든  한국인들은

비 겁 자 !!

 

아무리  내가 당한게 아니라지만

읽는 그 순간, 울분이 머리 끝까지 솟구쳐서 당장   청와대 홈피와 대사관 홈피에 탄원서를 제출하려고  날짜를 확인했더니... 2년전 ..

 

처음엔  유태인이 아니어서

그 다음엔 부자가 아니라서

또  그다음엔  기독교가 아니라서

살아남았다고

안 심 하 시 나 요?

 

 

하지만

잊지 마시길

숙청의 마지막은 ... 당신이라는것을...

그리고

그때에  당신을 도와줄 그 누구도 남아 있지 않다는 것을.....

 

 

제발 바라건대

교민사회 속에서 불분명한 이해관계로  분쟁이 일어날때는 어쩔수 없다고 치더라도

하나로 뭉쳐서 한 목소리로, 우리의 권리를 지켜야 할때에는

침묵을 과감히 버리고

행동하는  교민사회가 되기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