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한인 납치 사건 공모자들 모두 한국서 수배 중
<속보>=충남 천안 성환읍 체육회 회원 필리핀 납치사건<본보 17·20·21일자 6면·18일자 4면 보도>에 가담한 현지 한국인들이 모두 과거 국내에서 범행을 저지르고 도피 중인 사람들인 것으로 드러났다.
22일 충남지방경찰청 외사계에 따르면 가이드 최모(33)씨와 함께 범행을 공모한 방모(50)씨와 이모(54)씨는 모두 국내에서 범죄를 저질러 경찰에 수배된 상태이다.
방 씨는 지난 2010년쯤 국내에서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을 위반한 혐의로 경찰에 쫓기고 있으며, 이 씨는 지난 2009년 사기 혐의로 수배령이 내려져 있는 상태다.
경찰은 당시 이들의 범행에 대해 수사를 벌였지만 용의자로 특정되기 전 필리핀으로 출국했다. 용의자가 특정되고 수배령이 내려지게되면 출국금지 등의 조치가 취해지지만 이들 모두 수사 초기 출국함에 따라 쉽게 도피할 수 있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 관계자는 "출국금지 요청의 경우 검찰의 지휘를 받아야 하고 매달 재신청하는 등 절차가 까다로워 시간이 소요된다"며 "이들이 필리핀에서 검거되면 현지 경찰과 빠른 협조를 통해 국내로 소환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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