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에 학생들 데리고 단체 여행온것은 1980년대 초부터 40여 차례
이곳에서 정착하게 된것은 이제 11년째가 되고요

필카페를 알고 처음 접하게 된것은 2006년도 인듯합니다.

칼람바 아얄라그린 골프장 안에서 사랑방 주최로 한인 윷놀이 대회를 하면서 필카페를 알게 되고요

처음 카페 접하고 실수 투성이었던 때를 생각하면 우습기도 하고 지금도 미안합니다.

나의 어머님이란 제목의 글을 실엇는데(80고령의 나이에 윷놀이 참석하시고 노래자랑에 참가하셨기에)...

글을 실는다고 실었는데 띄움도 없고 긴-장문의 글을 쭉 이어지게 실었으니...보는이들이 비웃음은 당연하고요

그때 먼저 카페에 몸담은 회원들,,,,,글 좀 잘 쓰세요. 띄워쓰기를 해야하는데 어찌 읽어보나요?

라고 하는 분들과

내용은 참 좋은데 읽기가 힘드니 잘 만들어보세요 라고 하면서,,,글 내용의 사실을 입증해 주던분들...

처음이라 긴 문장을 직접 쓰는게 아니고 이미 쓰여진곳에서 퍼 옮긴건데 ,,,방법을 몰라...

복사하여 붙여넣기를 하고 보니 ,,,그리고 한번 검토해야하는데 그 방법도 몰라,,,

그러던 것이 이젠 많은 세월이 흘러 사진도 실을줄 알고 ,,,,서툼은 조금 면했지만

컴맹이라 아직 글이 안실리면 왜 안실리는지를 모르기도 합니다.

(오늘이란 글을 매일 싣다가 어느날 갑자기 이유가 붙어 안실리는데 무슨 뜻인지 몰라 지금도 못실음)

필카페에서는 나름대로 알고있는 모든 지식을 동원하여 최선을 다해 질문에 답을 주었고요

이곳 오신분들, 오시고자하는 분들에게 좀더 쉽게 필을 접하도록 해드려야 한다는 한가지 일념으로...

특히 비자문제의 출입국문제, 마닐라근교 여행지 문제, 교통국문제, 학교문제등은 성실히 제가 아는 모든 것의

답을 드린것 같습니다.

그러다보니 카페 모리의집을 통한 홈스테이나 펜션하우스도 손님들이 이어졌고요

모리의집 통한 20 여가정  이주자들이 쉽게 손실없이 정착하는데 도움도 준듯합니다.

소개하고 한번도 소개비나 수고비를 받은적이 없습니다(혹시 준적있으신분은 말하세요 ㅎㅎㅎ)

작년3월부터는 신축건물로 들어오므로 모리의집 펜션하우스는 운영을 하지 않습니다.

카페 자체만 운영하면서 기독교 정보제공을 그리고 우리들만의 교제의 장으로 활용합니다.

필카페가 없어지고 ...이런 좋은 카페가 없어짐에 애석햇고요...또 필카페나 필고가 생겼지만

그전의 필카페 만큼은 많은 분들이 이용을 하지 않는듯 하여 아쉬웁기도 하고요

한번씩 분쟁의 글이 더 깊어지면 또 이러다가 필카페처럼 문닫는것 아닌가 하여,,,,걱정 되기도 했습니다.

제가 알고있는 많은분들 ,,,세계에 흩어진 여러분들도 필카페를 익히 알고 있고 이용을 하셨더라고요.

자유게시판이나 질문과 답변란을 통하여 카페를 통한 만남이 행복하고 뭔가 유익을 얻고 역시 잘 들어왓구나 하는

좋은 만남의 장이 ,,,지금보다도 내일은 더 좋아지고 미래가 더 좋아지는 카페이길 소망해 봅니다.

모든 방문하는 여러분들에게 행복이 넘치게 되길 바라고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