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랜만에 숙소로 돌아 오게 되었습니다.

기사는 그동안 수고해서 휴가를 주어 고향으로 갔고

메이드는 어제까지 돌아와 오기로 되어 있었는데 아직 안왔고

배가 고파 음식좀 해 먹으려고 가스를 붙이니 가스는 떨어졌고

그냥 넘어가려다 별안간 요리(?)가 하고 싶어

가스를 마련하기로 했는데

어디다 주문하는지 연락처를 몰라

직접 가스통을 가지고 주유소로 행했습니다.

주유소마다 자기네 상표의 가스통만 취급을 한다네요

그래서 주유소에서 내가 가지고 있는 가스통은 어디로 가냐고 물어보면

가르쳐 주는데 알지도 못하면서 가르쳐 주더군요

그래서 3군데를 돌아다니다 헛걸음치고 같은 상표의 주유소를 찾게 되었습니다.

아!!! 그런데 이놈의 주유소는 가스를 취급 안한다고...

 그래서 어디가면 되냐고 했더니 횡설수설하네요

그래서 결국은 집에서 가까운 가스배달집을 찾아 가스통값 지불하고 새로운 가스통에

채워서 왔습니다.

기사나 메이드에게 간단한 일을 맏길때 본인도 직접 챙겨 놓으세요

그래야 나같은 실수를 저지르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