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자유게시판의 내용들을 보면...

네...동감합니다...

네 동감안합니다.

그렇군요 답답 합니다

사람사는 일이 생노병사, 희로애락, 길흉화복 모두 어우러져 흐르는데 그 중 좋은 것만 취할 순 없겠죠.. 오히려 이리저리 사람들끼리 부대끼며 왈가왈부 댓거리하는 모습이 더 사람사는 세상 같다면 지나친 표현일까요? 게다가 워낙 세상이 흐려진 탓에 조금 더 거칠어야 살아남는다는 일종의 강박관념도 한몫 하는 거 같구요..

저는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현시점이 주의 사건 사고가 당연히 많이 올라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좋은글도 올라와야 하는것은 당연하고요. 현시점에 만약 아무런 반응도 없이 평상시 수준으로 사건에 대한 글이 올라온다면 그것이 더욱 이상한 것이라 생각합니다. 과거 역사를 보면 집권층에서 이런씩으로 눈가리고 아웅했기 때문에 현 사회가 더욱 어렵게 된것이라 생각합니다. 시기가 시기인 만큼 더욱 경종을 울려야 하지 않을까요? 그리고 한가지 더 주제 넘게 말씀드리겠습니다. 어떤분이 질문했습니다. 필리핀에서(한인중) 어떤사람을 가장 조심해야 하는가를요 . 전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필고를 예를들면 필고에서 가장 좋은 평판을 가진 사람을 가장조심해야 할것이라고 했고. 주위에서는 가족을 비롯 가장친한 친구가 가장 자신에게 위험할수 있다 말씀드렸습니다.

아는것이 힘이다. 모르는게 약이다. 자유게시판이므로, 저는 규칙에 반하지 않는한 상관없다고 생각합니다^^

테디님 말씀에 동감합니다^^ 테디님 께서는 언제나 좋은 말씀과 정보 올려주시고 감사합니다^^

그만큼 이번 사건이 큰 탓이겠지요..

정감..흐믓..감동의 글도 때되면 올라오겠지요~~ ^________^ 지금의 시대는 워낙에 다 드러나야만 하고 드러내야만 하는 시대이기에 골고루 드러나고 투명해질것이고욤~~

떄떄로 필리핀 생활의 유용한 생활요령, 정보 제공과, 일상의 소소한 감동 스토리등 테디님의 글 애독자 입니다만, 필리핀 사회를 마치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같은 동화처럼 묘사 하는 건 좀 아니라고 봅니다 달콤한 초콜릿 만 먹을 수 있나요 거친음식도 먹어야 균형을 이루듯, 작금의 필리핀사회가 한인들을 대하는 행태는 도가 지나쳤다는 느낌입니다 그전에도 그런일이 있었는지는 모르겠지만, 공권력의 상징인 경찰이 얼마나 한인들을 우습게 여겼으면 돈 몇푼 뻇자고 관광객 샹대로 공갈에 납치를 벌이는 짓거리를 하겠습니까? 테디님 사고방식으로는 피해자가 원인제공을 했다고 말하겠지만, 말이 안되죠 기본적으로 어찌 현지 경찰이 외국인을 공갈 납치 할수 있습니까? 단 한명이라도, 실제로 필리핀에서 이런일이 벌어지고 있는데, 그저 가난한 피노이들의 아름다운 미담만 전달해서야, 막연한 기대감과 설레임으로 필리핀으로 몰려드는 초보 관광객, 어학연수생 등등 잠재적 피해자를 계속 만들것입니다 물론 감동스토리도 좋고 유용한 정보제공도 좋지만, 정부나 대사관 한인회등 전혀 도뭄이 안되는 기관에 기대기 보다는, 이런 사이트를 통해 지속적으로 경각심을 일깨우는 것도 필요하다고 봅니다. 그래서 갈때마다 스트레스 만땅 받지 않고, 과거 필리핀생활의 좋은 추억을 다시금 경험할수 있는 날이 빨리 오길 기대합니다

오르막이 있다면 내리막도 있는 법. 세상에 좋은 일이 있다면 안 좋은 일도 있는 것이 우리의 삶이죠. 항상 좋은 글, 좋은 말, 감동있는 글만 있을 수는 없죠^^. 요즘 상황이 험악한지라... 어제 페친 오프라인 모임에 갔었는데, 모두 40대..., 필리핀 겁이 나서 이젠 안 간다네요. 간혹 세부에 놀러가서 들었던 거지만 한국 뉴스에 나오지 않아서 그냥 소문으로만 생각했었는데 이번 사건을 뉴스에서 접하고는 다시는 가지 말아야 겠다고 하네요ㅠㅠ. 그나마 무슨 단체에서 가서 한국에서 조치를 했으니 알려졌지, 우리같은 일반인들이 가면... 그래서 그냥 중국이나 갈 생각이라네요. 물가 싸고 경치 좋은 거는 알지만 목숨걸고 갈 필요는 없으니까... 그래서, 이 험악한 상황도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레 줄어들 것이고 정감있고 흐뭇하고 감동 받은 글들을 올릴 상황도 오지 않을까요? 이런 말이 생각 나네요 "이 또한 지나가리라~"

좋으신 의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