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인수시 인수대금은 연수입의 몇배가 적당하다고 생각하십니까?

M&A도 협의하기 나름이지욤.. 대충의 일정비율이란 룰은 존재하지 않읍니다.. 곱게 화장한 조그만 가게든 기업이던 분식회계에 당하지만 않아도 다행일듯~

유행을 타느냐 꾸준한 사업이냐에 따라 틀려질듯 합니다. 유행을 타는 품목들은 비교적 저렴해야 할꺼 같구요.. 그렇지 않는 것은 5배까지도 계상하는 경우가 있더군요.. 사업의 질이 문제겠지요..

어떤 사업이냐 따라 다르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예를들면..꾸준히 수익나오고... 계절이나 성수기 비수기 없는 사업이라면.. 큰 인수자금이 필요할것이며... 수익이 불규칙하고..계절탄다면..작은 인수자금이 들겠죠.. 인수 하시기전에...그 사업체를 일년정도 보고 정하시는것이 좋습니다.. 상대방의 수익구조는 참고만 하시되..일단 지으지 마시고요..^^ 좋은 사업체 만나셨음 합니다..^^

M&A는 그렇게 정하는 것이 아닌 줄 아시죠?^^. 우선은 제조업과 서비스업을 나누어서 생각하죠^^. 필리핀의 일이라면 제조업은 제끼고^^. 서비스업은 작년 매출액(장부상 금액이 아닌 세무서 신고된 금액 기준)을 먼저 확인하고 시설비에 대한 금액을 중고 시세로 확인해 보세요. 세무서에 신고가 없다면 장부라도 봐야 합니다. 이마저도 없다면 시설비만... 보증금은 당연히 인수인계 사항이니까... 잘 될 수도 있고 못 될 수도 있는게 서비스업이지만 2년만에 투자원금 회수가 가능한 사업이라면 대단한 것 맞습니다.^^ 여기서 한가지, 사업의 노하우나 동종 업계 동향 파악은 필수 입니다. 사람 말만 믿고 했다가는 앞서의 그런 꼴...날 수 있습니다. 추가로, 매도자에게 반경 1km 내에 유사 업종 오픈은 하지 않는 걸 꼭 공증받으시구요. 참...잘 되고 있는데 팔 사람은 없습니다...이사를 가더라도 관리 매니져를 두지...

댓글 달아 주신분들 감사 드리구요, 머 예전부터 궁금했던 사항 생각난 김에 올려본것 뿐이니 넘 걱정 안해 주셔도 될듯 합니다.. 걍 조용히 허리띠 졸라 매면서 사는게 팔자일듯 합니다..^^

권리금을 말씀하시면 1년 수익정도가 적당하다고 생각합니다. 투자금이라면 시설비 및 보증금등이 있기 때문에 이모든 돈을 회수하려면 2년안에 수익을내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