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소나무 숲 ( 벵귓 마운틴 풀락)
2월24일, 순천서 갑원이 동생이 산을 가자고 온다.
일행은 7명. 여기서 익수랑 동행을 한다.
필리핀 두번째 봉우리
오르면 하늘이 그대로 열리는 풀락산(2922M)을 간다.
25일 01시경 마닐라 공항을 출발한다.
차량은 갤로퍼, 스타렉스 2대.
바기오 도착하니 10시다. 밤중에도 길이 막히는 나라다.
바기오에서 이것저것 출발이 12시다. 늦었다.
댐도 구경하고 철다리도 건너고 점심도 로칼식으로 먹고
길은 공사중, 갤로퍼는 오바히트, 우여곡절. 우여곡절.
카바얀에서 입산신고. 산행 출발 7시 반이다.
역시 풀락은 멀다.
다들 차에서 고생많이, 차라리 걷는게 낫다.
밤길 산행 바람은 시원하고
2시간 만 계곡가 캠프장에 닿은다.
돼지고기 닭고기 삶고 굽고 풀락밤의 성찬을 만든다.
아침이다. 먹던 자리 그대로 침낭깔고 어울려 잤다.
흔적^^ㅠㅠ
너가 있어 웃음꽃이 피고 얘기꽃이 피고..
아침 8시 이제 정상을 향한다.
필리핀 친구들 죽음의코스로 부르는 아키키를 오른다.
산세와 계곡은 우리 산하를 닮았다.
설거지하고 몸도 씻고
이제 소나무 숲을 오른다.
소나무 소나무 소나무다
땀도 나고 고도는 올라가고
첫번째 약수터 말보로 스테이션이다.
이제 소나무 숲은 끝나고 길은 잡목숲으로 들어간다.
순천서 올해 중학 올라간 이창영
가끔 엄살부리면서도 잘 따라와준다.
너 때문 많이 웃었다.
모두 잘 할거지? 화이팅. 기다린다.
다시 두 번째 소나무 약수터. 신선대다.
여기서 라면으로 점심 해결하고.
자, 이제 또 오르자
드디어 전망이 훨훨 터지는 마지막 오르막길이다.
오르고 또 오르고
야, 저기가 플락 정상이다.
마지막 정상으로 향한다
하하, 모두가 올랐다. 캠프장 출발 8시간 만이다.
머리가 아파도 몸이 무거워도 여기가 정상이다.
함께 고생해준 "발릭"에서 온 "아베"와 "톤톤"
이쁜 녀석들이다. 발릭 다시 간다.
정상주 일배요...
망중한, 천상의 쇼파는 편안하던가??
하산길
오늘 야영지 그라스랜드 캠핑장, 바람세고 추운곳이다.
아침이다.
능선을 넘어오는 늦은 일출을 본다.
한발자국 일출이다.
다시 아침을 준비하고
8시반 하산 시작
제1캠프장이다.
레인저 하우스에서 지프니 잡아놓고
이곳 쌀술 한잔, 일품 술이다.
암방게그에서 버스로 차를 가지러 간다.
플락에서의 마지막 점심이다.
차를 가지고 오니 카센타 주방에 닭 삶아 백숙이다.
이제 어디로 가나?
아무래도 바나우에 라이스 테라스는 너무 멀다.
그래 남쪽으로 가자.
잠발레스 산안토니오 바닷가로 가자.
마운틴 풀락 (MT PULAG)
필리핀 루손섬 최고봉(2922M)
위치 : 벵귓 프로빈스
가는길 : 마닐라 - 바기오 - 암방게그 (3시간)
입산료 : 내국인 : 100페소 외국인 650페소 (15불)
특징 : 마닐라에서 먼거리에 위치하나, 지프니를 이용하면 2500고지 까지 오를수 있어 산행은 쉬운편임.
지프니 왕복 임대료 4000페소/ 편도 2500페소
광활한 운해와 소나무 숲이 아름다우며 밤에는 상당히 추움 .
AI ans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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