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방 영화 "페이스 메이커"를 봤는데요..

마라톤에 관한 영화인데 내용전개나 다른 특이한게 없는 영화이긴 하지만 자꾸 눈시울을 붉게 만드네요.

허리와 오른쪽 다리의 문제로 42.195킬로를 완주 할수 없었던 그래서 동생의 장래와 다른 선수의 메달을 위해

30킬로까지의 페이스 메이커로 살아왔던 한 선수의 이야기네요.

영화속에서 "잘하는걸 하고 살래 좋아하는걸 하고 살래?" 라는 질문이 나오는데

현실에 타협하며 아둥바둥 잘할수 있는것만을 하며 자신을 잃어 버리고 사는 현실에 한가닥의 생각을 주게 하네요 .

아직 안보셧다면 한번쯤은 보시길 추천 합니다.

 

P.S 물론 재미 없다고 환불 요청 하셔도 전 들어 드릴수 없습니다...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