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의 이야기는 제가 작년 부터 타 사이트에도 연재한 것입니다.

이야기는 이야기일 뿐... 그저 이야기로만 받아 주시기를 ^^

 

 

아… 참.. 열심히 일할려고 했는데… 짜증나는 일이 있네요… 회사한테 삐뚤어 질겁니다. ㅎㅎ

 


저는 2달 정도 채팅을 하며 알게 된 아가씨가 있습니다. 채팅을 하면서 또 직장에서는 페이스북에 메시지를 주고 받으면서… 그녀한테 많은 정이 들었습니다.

일단 페이스북 경력 6년 차로 제가 필녀를 검증하는 방법을 일단 공개합니다.

1. 친구 목록 살피기
: 친구 중에 한국인, 일본인이 많다면 일단 패스입니다.
또한 가족 list를 공개해 놓았다면 플러스 점수를 줍니다.

2. 사진 검증하기
: 그 다음으로 중요시 하는 것이 사진을 두루두루 살펴보는 겁니다.
가족 사진을 올려 놓았는지 여부를 중요시 합니다.
제 경험상 가족 사진을 당당히 업로드 했다면 적어도 업소녀는 아니더라구요..

실내 실외에서 찍은 사진을 두루두루 봅니다. 실내에서 강한 조명으로 찍었을 경우 뽀샵 효과로
인한 사진빨이 나올 경우가 크기에 ㅎㅎ

3. 캠으로 화상 채팅하기
: 실물을 확인하는 아주 중요한 순간입니다. 영어 가능 여부 또한 함께 검정이 되는 순간입니다.

이상이며.. 이제부터 그녀랑 만나는 이야기를 올릴까 합니다. 경어를 사용하더라도 양해 바랍니다.



먼저 나는 전에 이 사이트에 필녀랑 결혼을 하고 싶다고 글 올린 사람이다.(현재 까페 닉네임 바뀜)

바기오에서 반년 스파르타 학원을 다니며 일반녀랑 3개월 순수한 연애를 하다 왔다.
그 당시 26살 현재는 32살이니 6년 전의 일이다. 사회생활 하며 5명의 한국녀랑 진지하게 사귀면서
참 성질이 많이 났다. 내 돈 다 쓰며 공주 대접해주고 참 힘들었다..
그러던 와중 바기오 그녀가 너무 생각이 났다.
당시 21살의 대학 3학년으로 정말 예뻤다. 선생님의 소개로 만나다가 사귀게 되었다….

나는 책임감이 강한 사람이다. 그래서 웬만하면 책임질 짓은 하지 않는다.
열심히 가족을 부양할 의무랑 마인드는 철저한데… 한국녀를 모시고 평생 살 생각을 하니…
앞날이 갑갑하더라.

179cm, 80kg, 근육형 몸매에 외모는 보통이다. 참고로 어머님들이 정말 좋아한다.. ㅎㅎ
문제는 그 따님들이 ㅎㅎㅎ

어느 날 바기오 그녀를 생각하며 현재의 그녀를 알게되었다.
한국나이로 22살 나보다 10살이 어리다.. ㅎㅎ 외모 정말 이쁘다 내 눈에는…
서로 페이스북을 통해 메시지를 보내며, 주말에는 그녀가 피시방에서 나랑 화상 캠을 하며 2달간
정이 많이 들었다.
모 회원님이 비추 하시는 호텔 레스토랑 관련학과 졸업생이다. 올 5월인가 4월에 졸업했고,,
아직은 백조란다. ㅎ

부모님 두분다 컬리지 졸업에 큰오빠 1명, 언니 1명, 그리고 그녀 5인이 한집에 산다고 한다..
집이 좀 먹고 살만한가 보다 형제 자매들 모두 대졸자이니… 웬지 더 호감이 간다..

타국이기에 더 신중할 필요가 있다 혹자는 나보고 계산적이라고 할 수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나는 전혀 개의치 않는다.
어차피 한국에서 외모랑 이것 저것 따지는 남자들이랑 다를 게 무엇인가?
특히 인조이할 걸을 원하는 게 아니라, 나는 soul mate를 찾는 중이다.
어차피 세퍼 프로모션을 통하여 평균 15만원에 1 ~ 5월까지의 표 5장을 구매했다..
'안하고 후회하기보다는 해보고 미련 없이 살자'가 나의 인생모토이다.

필녀랑 결혼 생각이 많아 인터넷을 통한 정보 습득 및 국제 결혼한 모임의 정모에도 여러 번 참석하며,,
경험자들의 조언과 경험담을 듣는 등 많은 공부를 했다.

그녀에게 집 구경 좀 시켜 달라고 했다. 집에 있느라 며칠 후에 올려준단다.. 참고로 그녀는 허접한
스마트폰으로 페이스 북을 한다.
며칠 후 집 사진이 올라왔다.. 이런… 우리 집보다 좋다.. ㅎㅎ 2층 빌라 형태에 1층은 거실 및 부엌, 2층에 방이 4개가 있다.. .
채팅 하던 중 갑자기 그녀를 직접 보고 싶었다.. 그래서 충동적으로 방필 2주일 전 세부퍼시픽 항공권을
40만원에 구입했다. ㅜ.ㅜ
 

 

계속.......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