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찮다


'바다'가 '바다'라는 이름을 갖게 된 것은


이것저것 다 가리지 않고 다 '받아'주기 때문이다.
 

'괜찮다'


그 말 한마디로
 

어머닌 바다가 되었다.
 


- 문무학, '낱말 새로 읽기- 바다' -
 



"괜찮다."


그 말 한마디로 이미 너른 마음의 바다가 되신 어머니

.
나는 그 마음 언저리에서만 서성일 뿐

 

여전히 바다가 되지 못했나봅니다.
 

괜찮다, 그 말보다는


어느 순간 감정의 파도가 일어


불편한 맘을 드러내기 일쑤니까요.


언제쯤 나는 깊고 넓은 바다의 마음을 가질 수 있을까요.

 

아래 노래는...

20대초 불온음반으로 들었었던 노래입니다...

실화를 바탕으로 정태춘님이 만드신...

물론 지금은 정식음반으로 나왔구요^^

워낙에 눈물이 많은 저이기에....

엄청 울었었지요^^

 

눈물이 살아가는데 도움이 되시는 분들은 조용히 들으시고....

아닌분들은 조용히 정지버튼 부탁드립니다

 

http://youtu.be/RCXYXYdL3-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