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인등록시  자본구조

 

이미 법인을 등록한 경우는 해당되지 않으나 추후 새로운 법인을 등록할 시 유의하면 좋을 것 같아...

시간도 많고.. 해서 올려봅니다.

법인등록 서류에 언급되 있는 자본의 종류는 잘 아시듯이 authorized capital, subscribed capital, paid-up capital

입니다.

Authorized:

                        총 주식 발행 가능 액수이며  처음 등록시 해당 금액 만큼 청약하지  않는다면 전시용 이외에는

                        별 의미가 없어 보입니다. 단 추후 미 청약한 만큼 청약금을  증액할 수는 있으나 자본금 증액

                        만큼이나  복잡한 절차를 거쳐야 하므로 정부와 딜을 하는 경우, 광산업, 해운업, 건설면허 등과

                        같이 일정한  금액을  자격요건으로 부여하는 그런 사업체가 아니라면 청약금액과 동일하게 해도

                        상관이 없습니다.

                        sec에 등록시 파일비의 근거가 되므로 큰 차이는 아니지만 조금이라도 필요없는 경비를 줄일 수 있을

                       것이며  단 워킹비자를 위해서는 최소 2M을 한인회에서는 권하고 있습니다.

                        간혹 투자자 유치등을 위해 전시용으로 금액을 크게 책정해야 하는 경우는??

 

SUBSCRIPTION:

                                아시듯이 청약금액으로 상기 자본금의 최소 25%를 청약해야 하며 가장 중요한 부분인 것

                               같습니다.

                               법인등록 후 세무서에 등록하기 위해선 이 청약금액의 0.5%를 인지대로( 양식 2000) 납부를

                               해야하며 청약금 모두를 출자했는지 여부는 상관이 없고 세무서에서는 청약금액 전액이

                               모두 납부된 것으로 가정해 세금을 부과합니다.

                               청약금액은 또한 회계처리의 기준이 되기도 합니다.

                               만일 청약금 전액이 출자되지 않았다면 이자를 청구할 수도 있도록 법인법에 명시되

                               있으며 추후 재무제표 작성시 청약금 중에서 미출자된 부분을 출자된 것으로

                              정리해 보고하는 것이 유리하며 이는 또한 GIS상에도 명시를 합니다.

                               처음 경비를 줄이기 위해 2M-500,000-125,000페소의 구조를 선호하나 한가지 유의 할 점은

                               이와 같은 구조에서 추후 미 출자된 375,000페소를 주주들이 납부한 것으로 기록해도

                                총 투입된 자본은 50만 페소가 됩니다.

                                만일 회사 셋업 비용이 50만 페소 이하라면 별 문제가 없으나 혹 1M의 경비가 발생했다면

                                장부상으론 마이너스가 되어 50만 페소의 경비를 기록하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합니다.

                                장부의 올바른 기재를 위해 경비를 50만 페소 만 기록했을 시  추후 순 수입이 1M페소가

                                됬을 때 만일 1M을 경비로 기록했다면 소득세는 0가 되나 만일 50만 페소만 기록했다면

                                납부할 필요가 없는 50만페소에 대한 30%= 150,000페소의 소득세를 납부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물론 주주들의 선수금으로 처리하는 방안이 있긴하나 이것은 추후 자본금을 증액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으니 청약금액을 결정할 때는 최소한 셋업에 예상되는 경비를 근거로 결정

                               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제 생각엔 청약금액을 먼저 결정하시고 이에 맞추어 AUTHORIZED CAPITAL 을

                               (청약금액 X 1배~4배) 결정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청약금에 대한 인지대는 등록된 달의 다음달 5일 또는 이전에 납부해야 합니다.

                               간혹 이 것 떄문에 필요 없는 벌금을 납부하는 경우가 많으니 유의 하시고( 최소 25% 이상)

                               사무실 임대 계약에 대한 인지대도 상기와 동일한 기간 안에 납부해야 하며

                               이 부분에 대한 무지로 벌금을 납부하는 분들이 예상보다 많아 말씀드립니다.

                               영업허가 후 세무서 등록을 하여 월말에 법인 등록이 됬다면 시간상 영업허가 발급 받을

                               시간적 여유가 없는 경우에는 영업허가를 기다리지 마시고 우선 상기 업무를 처리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PAID UP: 청약금액의 최소 25%를 납부해야 하며 은행잔고 증명금액이기도 합니다.

                    특정한 자격요건을 요하는 업체가 아니라면  별 의미가 없어 보입니다.     

                   

@ 이제는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시긴 합니다만 60:40의 구조에서는 외국인들은 이사 및 주주는 될 수 있으나

     사장, 부사장, 회계, 서기 등 임원 및 OFFICER의 지위를 가질 수 없으며 평상시에는 별 문제가 없으나

     정관개정, 청약금 또는 자본금 증액, 합병 등등 SEC과 관련된 업무를 볼 시 SEC의 MONITORING DEPT.

     에서 문제를 제기합니다. 벌금이 부과될 수도 있고 이에 대한 근거는 ANTI-DUMMY LAW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설사 그렇게 보고해 왔어도 벌금을 피할 방법이 있긴 하지만 원칙적인 말씀을 드렸습니다.

     간혹 법인 등록 후 매년 보고해야 하는 FS,GIS를 파일하지 않는 경우 5년 이후에는 등록이 취소될 수 있으며

     만일 회사 자산이 있다면 등록취소 일로 부터  3년 이내에 자산을 처분하도록 규정하고 있으니 참조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