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휴~~~ 선거 방송 보면서 한숨만 나오네요.

신성일, 엄앵란 관계죠. 아무리 바람피고 부인 인격을 무시해도 이혼은 절대 안한다던,,,

전 경상도 사람입니다. 아버지도 경상도분이고 어머님도 경상도 분이셨습니다. 지금 누나랑 어머니도 사는곳이 경상도입니다. 선거철만되면 매번 부모님과 누나와 논쟁을 3~4시간씩 합니다. 어른들은 항상 지지하는 후보를 정당을 보고 먼저 선택을 하더라구요. 그래서 늘 표는 고정이 됩니다. 누나는 늘 바뀝니다. 이 문제로 선거철마다 저희집은 대화로 밤샘을 갑니다. 제가 20살이 되어서 투표권이 생길때 전 이런논쟁을 하기 싫었습니다. 왜냐면 부모님이 하는말도 일리가 있고, 누나가 하는말도 일리가 있습니다. 그래서 전 지금까지 일편단심 묵비권으로 중립을 고수하고있습니다. 투표란것은 권리이자 의무이지만, 전 늘 후보들 나오는공약이랑 연설은 듣습니다. 그런데 지금까지도 내 표를 던질만한 사람이 없습니다. 그래서 아예 투표를 안합니다. 언젠가 제 표를 받을만한분이 나오겠지만, 아직은 나온적이 없네요. 후보들 정당이 어떻고 과거사가 어떻든간에 자신이 연설하면서 내세운 공약이나 좀 실천성있게 내놔 봤으면 좋겠네요. 과연 공약사항 75%이상 지킨 국회의원이 우리나라 역사를 통틀어서 몇명이나 될까요?

전라도 사람이 경상도 사람 욕하는거보면 정말 똥묻은개 겨묻은개 나무란다고 그나마 부산은 민주당도 당선되는데 삼김때이후 전라도에서 새누리당 당선된적이 있기는한가 90프로 몰표나오는 동내가 남욕하는거보면 서울사람볼때 정말 코미디라는.

본인이 지지하는 분이 당선되지 않아서 서운하신 모양입니다. 아니면 본인이 지지하는 정당이 생각보다 많은표를 모으지 못해서 안타까운 모양입니다. 그러나,,,너무 본인의 색깔을 드러내지 않도록 하셔야 합니다. 여기는 종교도 정치도 모두 다른이들이 찾아올수 있는 곳입니다. 필에 취하신분, 당신의 취향을 아무렇게나 써놓는 곳이 아니란 말입니다. 많은 다른 사람들이 보고 있으니까요. 공감하는분들이 읽을땐 공감은 하겠지만 나머지 분들은 어떻게 생각 할까요? 마치, 내가 믿는종교는 옳고 다른 종교는 나쁘다, 옳지 않다,라고 말하는것과 같은겁니다. 그래도 정 쓰고 싶으시면 본인의 블로그 에나 쓰세요. 블로그 없으면 일기장 하나 사 드릴까요?

여기 울산에서 집에 동네 어르신들 모여서 술마시며 개표방송 보던데 어르신들 말씀하시는게 정말 답이 없더군요. 상식적인 대화가 아니라 일방통행만 하고,,, 저런 대화를 나누면서 왕따를 방조하는 이기적인 학생들 탓이나 하고 결국 다 부모와 사회로 부터 물려 받은것인데.... 내가 이 지역이 아니라 조롱 당하는 지역에 태어났다면 과연 어떤 시선을 받으며 살지,,, 인간이란 천성적으로 이기적인가 봅니다.

정치는 국민의뜻입니다 내가 아무리 천지를 좌우지하는 힘을 가졌드래도 국민의 뜻 자채는 거스를수가 없습니다

생각이 바뀌지 않으면 , 아무것도 바뀌지 않습니다.

6.25가 북침인지 남친인지도 역사적 논란이 있어 대답을 못해주겠다라고 하는 리얼 좌빨 이정희 말바꾸기의 달인 한명숙이 같은 자들이 야당을 이끌었는데 누가 누굴 욕하나요

모름지기 현실 정치 수준은 국민의 수준을 대변하고 또한 정치는 딱! 그만큼만 변해간답니다 이번 선거의 결과는 우리 국민의 수준을 반증하는 것입니다 한숨이 나오지만 어쩔수 업는 현실이죠 누가 누굴 나무라며 흉보겠습니까 누워서 침 밷기죠 우리의 수준이 딱! 이만큼 인것을...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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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약(公約) 이라 쓰고 공약(空約) 이라고 읽지요, 솔직히 국회의원들 공약 믿으시는분 거의 없지 않나요? 50% 이상이나 제대로 지키는 분들이 계신지도 잘 모르겠구요. MB 께서도 친히 말씀하셨듯이, 표를 의식해서 없는말을 할수도 있는것이 정치 이지요. 아니 없는 말을 해야 하는것이 우리나라의 정치 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