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를 잘못읽었습니다. ㅡㅡ

아... 반성을 하지 못하게 하네요 우리 똑바로 삽시다 재외동포 여러분!!!!

태클은 아니구요.... 제가 보기에 본문 중에 그녀가 했다는 말은 없습니다.... 그런 식으로 글 쓰는 게 좃선의 특기입니다... 지가 소설 쓰다가 살짝 언급해서 그 사람이 한 말처럼 엮어가는 거..... 뉘앙스만 살짝 풍기는 거지요.... 글 내용은 열받는 내용이지만 자스민한테 화 낼일은 아니듯 합니다.. 그럼... 꾸벅.. 감사합니다...

저 발언은 사적으로 조용하게 이야기를 했다면 타국에서 생활하는 한국인분들에게 일침을 가하는 직선적이면서 과거를 되돌아보는 좋은 충고이겠지요. 하지만, 모든 제외동포분들뿐 아니라 한국인 전체를 두고 저런말을 했다는 말과, 저걸 기사랍시고 필터링없이 내보낸 기자들까지 무슨생각인지 모르겠습니다. 필리핀사람 자존심 강한거 맞습니다. 그리고 복수란걸 잘 아는사람도 맞습니다. 하지만, 한국사람들은 그럼 꿀먹은 벙어리로 압니까? 그동안 한국에 있으면서 본 한국사람들을 우습게 본건지 모르겠지만, 한국사람 역시 자존심강하고 단결력이 강하기로는 지나온 역사가 말해줍니다. 한반도의 역사가 무려 5천년입니다. 강대국들 사이에 저렇게 우뚝선 나라가 유일하게 우리나라입니다. 그 어디에도 치우치지 않으며, 국민들이 배고픔에 연명하던시절, 필리핀에선느 쌀이나 먹을것만 주고 하루이틀 넘기면 되게끔 만들던때, 우리나라는 국가를 되살리기 위해, 그 어떤 고난과 역경속에서도 경제를 일으킨나라가 바로 대한민국입니다. 그 옛날 강대국들사이에 개방과 제국의 식민지화가 무성하던시절, 우리나라 주권을 살리기위해 국채보상운동이라는 전세계에선 최초로 일으킨나라가 우리나라였으며, 1997년 IMF 구제금융이란 큰 위기가 닥쳤을때도 국민 모두가 하나로 단결하여, 이겨 나가던 국가도 당신이 지금 살고있는 대한민국이란 나라인것입니다. 전 지금 필리핀에서 조그만 사업장에 있습니다. 현지인들이랑 부대끼면서 살고있습니다. 자존심 강합니다. 그러나, 전 늘 이 한마다만 합니다. 쓸대없는 자존심은 널 더욱 힘들게 할뿐이다. 진정한 자존심은 어떨땐 한발 뒤로 물러나면서 저 멀리 앞을 봐라. 그러면 보이지 않던 너의 미래가 보일것이다. 이자스민 당신은 한국사람들을 참으로 만만하게 봤습니다. 당신이 귀화를 했다면, 지금 다시 대한민국이란 나라를 공부하시길 바랍니다. 과연 어떤나라가 진짜 대한민국인지.. 왜 이나라가 이렇게 강대해질수밖에 없는지. 그것에 대한 해답을 찾았다면, 당신이 발언한 사항이 왜 잘못된건지 아실겁니다. 글로벌시대에 우리나라 역시도 다문화가정이란 국제문화에 물들어갈수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앞으로 이 문제를 다른나라와 똑같이 생각하시면 안됩니다. 우리나라는 예로부터 단일민족국가, 한민족이라는 단일공동체에서 살아온세대들입니다. 적어도 부모님세대까지는요. 지금 이 문화를 무조건 배척해도 안될것이며, 무조건 좋은것이라고 수용만해도 안될것입니다. 어느부분은 수용하고, 어느부분은 버려야 될것인지를 우리 모두가 생각을하고, 어떤것이 진정한 우리를 이어나가는것인지 알아야할때입니다. 왜 이런 생각을 하는 정치인들은 안나오는지 모르겠습니다. 좌파니 우파니 이런 쓰잘대기 없는것을 외치기보다는 우리를 찾고 우리의 뿌리를 찾고 우리를 이어나게끔 이정표를 할수있는 현대판 민족주의자가 지금 우리에겐 필요할때입니다. 그 옛날 중동으로 건설현장으로 해외근무를 했던 근로자분들, 독일로 간호사조무직을 위해 갔던 수많은 어머님들에게도 그 힘들던 시절에 아마 우리, 대한민국이란 것이 우뚝 솟아있었기 때문에 지금의 대한민국을 생각하면서 참아왔고, 묵묵하게 대한민국의 초석이 되었을겁니다.

이글 자스민 아줌마가 쓴게 아니라 류근일이란 아저씨가 쓴거에욤..ㅋㅋ

낮술 그만 좀 드셨으면,,,

류근일.... 이승만 시절 서울대 학생 류근일은 학교 담벼락에 무산대중은 단결하라' '새로운 형태의 조국을 갈구한다'는 대자보를 붙였다가 국가보안법에 걸려 투옥을 했었고 , 박정희 시절 기자 류근일은 언론탄압의 희생양이 되어 또 다시 투옥을 했는데 , 80년대와 90년대에는 그야말로 를 대표하는 '이념논객'이 되었습니다 . 박사학위 논문에는 '에르네스토 라클라우'와 '샹탈 무페' 등등.... 지금은 대표적인 좌파이자 좌익신문의 경향신문으로 합류합니다. 참으로 다채로운 이력을 쌓고 있는 류근일...... 과거 군사정부시절 국부독재 타도라고 외쳤든 경력도 가지고 있읍니다... 대단하고 훌륭한사람이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