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2월 암수술하구 임파선 56개 떼어냈는데 28개에서 암세포가 발견 뎄네요

 

서울대 의대교수님왈 당신은 꼭 항암치료 받아야 함니다라구 말씀 하시네요 죽는줄 알았씀니다  항암치료

 

약이 독해서 입안이 다헐어 음식을 먹을수가 없구 무엇보다도 음식냄새만 맟으면 다 토해버림니다

 

저 독한넘 입니다 토하면서 먹었씀니다 음식 입안이 다헐엇는데 먹구싶은거 다먹었씀니다

 

토하면서 먹었씀니다 고추가루 많이뿌려서 먹었씀니다 어차피 죽는거 마찬가지다

 

오기로  먹었씀니다 참 희안하데요  죽는다 생각하구 먹은음식이 토하면서 먹은음식 거부 반응이 없어지네요

 

항암치료 끝나구 3일지나면 나혼자 음식 거부반응을 어떡해서듣지 풀어 버림니다

 

1차 2차 3차 4차 항암치료 죽기살기로 이겨냈씀니다

 

항암 받으면서 필리핀 왔다같다 했씀니다 저 독한 놈 입니다 참 지독한 놈입니다

 

항암 받으면서 살찐 사람은 저뿐일걸요 다른 암환자들이 저 암환자 아니람니다

 

항암 끝나자마자 필리핀 다시들어와 살구 있네요

 

내가 이걸 어떡케 이겨냈지 가끔 생각ㅎㅏㅁ니다

 

무엇보다도 운동 열심히 하구 좋은음식 많이먹구  좋은 공기 마시구 스트레스 안받구 살면 뎁니다

 

저두 성질머리하군 지랄같은 사람인데 암걸리구 나서 죽다살아 났는데 멀 포기 못하겠는가

 

이런 마음으로 오늘도 살아 감니다  필고 여러분 스트레스 받지 말구 삽시다

 

만병에 근원은 스트레스 

 

오늘은 멀먹지  ㅎㅎ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