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자스민 문제의 포인트는 다문화 정책에 찬성하고 반대하는 문제와 관계가 없습니다.

이자스민에게 무차별적으로 가해지는 인종차별적 공격들이 보편적 관점에서 문제가 있는 것은 분명합니다.

 

심지어 이런 글을 쓰는 제가 다문화정책 반대자라고 하더라도 논리적으로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

1. 나는 다문화정책에 반대한다. 귀화요건을 강화해야 한다.

2. 귀화한 사람에게 인종차별적 모욕을 가해서는 안된다.

이게 이상한가요?

즉, 이자스민 문제의 포인트는 다문화정책에 반대하고 찬성하고의 문제가 아니라,

인종차별적 모욕을 가하는 것이 문제라는 점이 포인트입니다.

 

이자스민에게 인종차별적 모욕을 가하는 대다수가 반 새누리당 좌파 네티즌들입니다.

자칭 진보세력이 그런 행위를 하는 것이 모순인 것은 분명하지요.

 

일단 몇 가지 팩트를 정리하자면,

1. 이자스민은 대한민국 국적법에 의해서 적법한 귀화절차를 거친 명백한 한국인입니다.

2. 한국으로 귀화한 사람은 헌법에 의해서 모든 대한민국 국민의 권리를 보장 받습니다.

3. 현행 형법에 의하여 인종차별적 모욕을 모욕죄로 고소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다문화정책이 불만이면 법을 만든 국회의원과 정부를 비판해야지 힘들게 귀화한 사람들을 욕할 일이 아닙니다.

그리고 대부분 사람들이 귀화가 굉장히 쉬운 줄 아는데, 우리나라 귀화 요건 엄청 까다롭습니다.

그 요건 다 갖추고도 귀화 시험을 통과해야 하는데 한국어에 능숙하지 못하거나 한국에 대한 배경지식이 부족하면 절대 통과 못합니다.

예) 다음 중 종묘제례악에 쓰이는 악기가 아닌 것은?

 

한편 미국이나, 호주, 캐나다 같은 영미권 국가에서도 이민 요건에 대한 문제는 계속 바뀝니다.

해마다 정책이 바뀌기도 하고 심지어 주마다 요건이 서로 달라서 한 국가 내에서도 흐름을 가늠하기 힘들 때가 있습니다.

 

하지만 그런 정책 변화와는 별개로,

고용 시 출신국으로 인한 차별은 일관되게 엄격히 금지되며, 출신국을 묻는 것조차 금지된 곳도 있습니다.

즉 다문화정책, 이민정책의 정책 변화와 상관 없이, 일단 출신국으로 인한 차별은 엄격히 금지되는 것이 맞다는 이야

기입니다.그런데, 여기서부터가 중요합니다. 위 내용까지는 반대가 있을 수도 있다고 봅니다.

하지만 지금 좌익들이 행하는 인종차별적 모욕들은 저런 차원을 이미 벗어났습니다.

 

외국계 출신이라는 이유로 무차별적 모욕과 근거없는 사실관계에 기초한 인권유린이 자행되고 있는 것입니다.

당연히 새누리당이라는 이유도 그러한 광기에 불을 붙이는 계기가 되었겠지요.

 

장애인차별금지에 반대를 하든 찬성을 하든 장애인에게 "병신아"라고 손가락질 할 수 없는 건 당연한 이야기입니다.

지금 이자스민에게 가해지는 공격이 바로 저런 차원의 비열한 인격모독이라는 점이 포인트입니다.

그리고 한가지  이점도 유념해야합니다 다문화및 외국인들을 한국사회에 동화 되도록 노력을 해야된다는것입니다

 또한 그들도 외국인으로써 한국의 질서와 문화를 배우고 인정해야합니다.

그안에서 그들의 문화를 펴나가야된다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맹몽적인 양보하고 배려만한다면 우리의 정체성이 모호해지고 우리의 법과 문화적 자주성이 크게 위협받을

수도 잇읍니다... 이점을 잘유념하여 정책을 펼친다면 좋을듯합니다..

이제는 넓은 마음으로 이자스민을 껴안아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