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엔디스타스와 까띠마를 몇날 몇일 돌아다녀 정말 귀여운 베리(롱헤어 치와와)를

 

분양받은지 딱 오늘로 3일째 하늘나라로 가고말았네요.

 

정말 이 기분 표현할수없네요.

 

슬프고, 화나고 정말 복잡합니다.

 

저녁늦게 사서 집에와서 하루 자고 다음날은 가족모두 밖에 외출해서 돌아오니 묽은 응가를 이곳저곳 쏴났더군요.

 

샵에서도 비슷한 응가를해서 심각하게 생각않했고 어려서 기운이 없이 잠만자나보다 했습니다.

 

한데 다음날도 너무 잠만자서 이상하게 생각했는데 기운까지 없어보여 걱정되기시작.

 

밤늦게 이건아닌듯해서 병원으로 데려갔고 링거맞고 오늘 아침에 보니 좋아져보였고 좋아졌다고 해서 안심했는데

 

딱 24시간지난 지금 하늘나라에 갔다고 하네요. 죽은 베리를 보고 지금 왔습니다.

 

아이는 죽음을 모르니 엄마가 왜 우는지 모르고, 저는 정말 심난하네요.

 

와이프도 정말 슬프고 화가나는건 마찬가지인지 않되는 영어로 억울함을 말하는데 본인도 답답하고 저도 답답하네요.

 

베리가 제일 비싼 강아지였지만 넘 이뻐서 데려왔는데 이틀만에 죽으니 정말 이 슬플과 허무함 말할수없네요.

 

특히 한국같으면 정말 화도 내고 보상해달라고 소리도 쳤을텐데 이건뭐 한마디 못한다고 생각하니

 

정말 열불까지 나는거 같습니다.  와이프는 내일 까티마까지 가서 한마디 하고싶다고 하는데

 

정말 필리핀 판매자 말통할 상대아닐듯하네요. 정말 억울하네요. 이럴땐 필에서 어떻해야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