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을 떠나 귀국하던 프랑스인이

"피노이는 원숭이와 사람의 중간 종"

 

나는 처음 몇 년동안 웃고 떠들며 그들과 살았음

웃어주고 대꾸해주고 억지로라도 이해하고, 도와주고 도움받고.. 그래그래 좋아 좋아 상대해주다

지금은 필요한 말과 행동만, 도움이 필요할 때나 웃고..

악이 받침 핏줄이 곤두섬

프랑스인처럼 생각하면 이렇게 되지는 않으려나..

난 그들에게 퉁명하고 여유없고 재미없는..그래서 무서운 얼굴을 가진 사람과 악마의 중간 종이 되어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