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치 수능을 보던것 같이 길고 걱정과 힘들었던 나날이 지나고 오늘 저희는 한국에 들어 왔습니다. 1년이란 세월을 사랑이란 명목으로 필리핀에서 지내고 보니 지금에 와서 상처 투성이인 저를 발견 하지만 그 녀가 내 곁에 있을 수 있다는 안도감에 모든 것을 날려 보냅니다. 앞으로 할 일 들이 더 많은건 알 고 있습니다.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 드립니다.그리고 이제 와서 느낌니다. 절차를 어렵게 해 놔서 무었을 얻고 무었을 느낄 수 있는지......그럴만한 가치가 있음을 느낌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