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미성년자 연수생들

그린힐스쪽에 유독 많은듣

그런걸 부모님들은 아는지 모르겠네요. 저번에 올티가스에서도 노천카페에서 딱봐도 고등학생애들이 현지애들과 여럿이서 술마시고 놀다가 밤늦게 가더라구요. 공부하라고 해외에 유학보냈더니, 저러고있으니, 현지 애들보기에 안부끄러운지 모르겠네요. 그러면서, 대학입학은 많이 하면서 필리핀에서 졸업하는 한국대학생들은 거의 없다면서요. 진짜 공부는 할수있을때 해야될껀데, 그걸 부모님들도 애들만 감싸는 경우가 많으니....

현지인들 학교 빨리 졸업하면 우리나라 중2나 중3 나이에 대학생이 되어서 할거 다하고 다니죠. 법적으로는 미성년자에게 술담배 못 파는건 맞는데 경찰한테 걸려서 처벌받았다는 소식은 아직도 들어본적이 없네요.. 혹은 매우 보기드문 경우인게 맞을겁니다.

정말 심각합니다.. 영어보다는 사서삼경을 먼저 가르처야 하지 않을까요....

납치단의 제물이나 되지 않을까 걱정되네요.

술마시고 담배핀다고 다 불량학생이나 공부를 안하는 건 아니라고 생각이 드네요. 솔직히 우리도 중곧ㄹ학교때 다 술마시고 하지 않았나요? 저야 담배는 고등학교 졸업하고 배웠지만 술은 중고등학교때부터 마셨던것 같은데.... 그렇다고 다 불량하고 공부를 안하는 것도 아니었구요. 너무 심해서 술마시고 노는게 주가 되면 문제겠지만 그냥 스트레소 해소 차원에서 가끔 한잔씩하는 건 그리 나쁘다고 생각이 들지 않네요. . 아무도 없는 타국에서 혼자 공부하려니 얼마나 스트레스 쌓이겠어요. 그리고 한국도 중고생들 다 술담배하고 하는데 그걸 굳이 유학생들만 그러는 것처럼 포장하는건 아니라고 보내요. 한국도 요즘 초등학생들 까지 담배피고 다닌다고 하던데요. 유학생들 문제가 아니라 전반적인 어린학생들의 문제라고 보고요. 시작은 어른들의 잘못된 술문화에서 비롯되었다고 생각이 드네요. 원래 나쁜건 빨리 배우잖아요. 아이들만 탓할게 아니라 어른들이 먼저 모범을 보여야 하지 않을까 생각이 드네요.

애나 안만들고가면 다행이져 뭐

꼭 친구들중 한두명 질 나쁜놈 있어요..어울리다보면 끝도 없고..개중에 차 몰고 다니는 애들..참나 공부는 뒷전 술먹고 여자에 빠져살고 게임하러 다니는 애들도 많고..저번엔 대낯에 고등학생들 7~8명이서 술에 취해서 길에서 싸움을 하더군요..하하하 아무도 안말리는 못 말리는거겠죠.. 요즘애들 무서우니..경찰이 와서 집에들 갔지만 그건 아니더군요..필애들 차..오토바이 다 세워놓고 한국사람들도 구경하고 이건 먼가요..아주 개판 오분전...

사진을 싹 다 찍어서 한국에 뿌리던지 학교에 다 보내서 한국으로 돌려 보내던지 이건머.. 부모님들 힘들게 땀흘려 번돈 필에서 술에 쪄들고 여자에 쪄들고 게임에 쪄들고 그렇게 살아가니.. 이건 아니지 싶네요..정말 가관 입니다..가관.. 부모님이랑 같이 사는 학생들 혹은 부모님중 한분이 따라 오신분들은 그래도 좀 났더군요.. 왜..외박이 잘 안되고 부모님들이 늦은 시간에 나가면 당연히 걱정하고 싫어하시니..통제가 되더군요 요즘 하숙집들은 신경도 안 쓰던데요..들어오던 학교를 가던 공부를 하던 머를 하던 하숙비만 받으면 되니..다 그런건 아니지만 많이들 그렇게 운영되고 있떠군요..흠..

한국이나 필리핀이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