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엔 세부가 필 제2의 규모도시이고 관광도시이자 해양스포츠도시라는 등 여러가지로 매력이

있는 듯 하여 결국 세부로 결정, 얼마전 정착했는데요

막상 살아보니 첮째 물가가 비싼것 같고  현지인들이 하도 외국 관광객들을 많이접하다보니

외국인에 대한 관심, 호기심, 친절 등이 현저히 떨어지는 것 같으며

먹거리도 별로인것 같은 등 전반적으로 갈수록 실망스럽다는 느낌이 드네요

차라리 처음에 맘먹었던 다바오가 어떨까 싶네요

그때는 다바오가 다 좋은데 넘 한갓지고 심심해서 지루하고 따분해 질 것 같다라는 생각에

세부로 방향을 틀었지만서요 

 

필이 하도 넓은 국가라보니 딴 지역에  살고있는 분들은 다들 맘에 드시는지 몰겠네요...

세부.. 한국  관광객들에겐 인기있는 도시인지 몰겠으나 정작 발붙이고 살기에는 뭐........... 그런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