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한 5개월 되 가는데 가면 갈수록 정나미가떨어지네요

필설로 다 형용할수는 없지만

음식안맞는 것부터 하며 무엇보다 견딜 수 없는건

왜 실내에 그렇게 무식하게에어콘을 떼는 거죠?

지난 한주일 감기걸려 생고생하다 겨우 회복되나 싶은는데

식당들어가 에어콘 바람 쐬다보니 또 코가 맹맹하네요 원체 코가 민감한지라

몰이든 식당이든 은행이든 어디든 들어가면 가자마자 씨원한게 한 3-5분만 있으면

금방 한기를 느끼면서 몸이 거부반응을 보여요

 

인체반응이 물론 사람마다 좀 차이가 있긴 하겟지만 내가 춥다고 느끼면 다른사람들도 마찬가지일터인데

여기 현지인들은 전혀 아무렇지않다는 듯 외기온도와 상관없이 일년열두달 빵빵하게 떼 대니

혀를 두를 수 밖에 그래도 실내근무자들이 감기안걸리는 것 보면 단련이 되어서 그런지 아님

원래 체질상 잘 견뎌내는 족속들이어서 그런지 감탄할 따름...

 

머 기름안나는 국가에서에너지 절약운운은 차치하고서라도 어째서 그리도 무식하게 에어콘을

틀어대는지 내 상식으로는 도저히 해법불가...

그래서 이제는 실내들어가기가 겁부터 나요.... 두터운옷에 마스크를 늘 지참해야 하고

실내외 급격한온도차에 몸은 힘들어하고 하루이틀도 아니고...

 

이 도저히이해할수 없는 몰상식한 나라에서 ...어저란 말인가 ... 이미 정착해 버린걸

후회해밨자 소용없는걸.....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