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마전 공항갔다가 오는길..

손님과 함께 엣자로 드어서는 길목에서 잡습니다

안전밸트 위반이었습니다

면허증 달라고해서 주고 이거저거 오알 씨알 등등..

위반 금액이 얼마고..등등 말이 참 많죠 여기 경찰들...

숨도 안쉬고 그냥 끊으라 했습니다

필리핀을 전혀 모르시는 손님들 있는데서 경찰에게 돈 주고 받는거 보이는것도 우습고해서죠^^

차 주위를 빙빙 돌더니 조용히 배고프다 500만 달라,

아니돈 노 잉글리쉬... 그리곤 한국말로 그냥 스티커 주세요 라고 했습니다

300페소로 가격이 내려 가더라구요...

계속 영어 모르는척하고 한국말로 얘기 했습니다

스티커 끈으세요 그냥 우리 시간 없어요..

그경찰 정말 답답했을겁니다 ㅎㅎㅎ

머니머니를 외치는 결찰에게

아~ 머니?? 하니 예 썰~!!! 하더군요...

다시 한국말로 그냥 스티커 끈어주세요^^ 친절하게.. 했습니다

그경찰  제가 영어 정말 못하는걸로 확정한듯하더니 이젠 배고프다고 불쌍한 표정지으며 밥먹는 시늉을 합디다,ㅎㅎ

아~ 배고프세요?? 그럼 집에가서 식사 하세요^^ 친절하게 한국말로 했습니다

그랬더니 100 페소만 달라더군요..

그래서 백페소? 헌드레드?? 백? 머니??? 그랬더니.. 엣~ 썰~!!! 하더군요

그래서 100페소를 주니 땡큐~썰~!!!

면허증 받고 출발하면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쌀라맛 쿠야~~ 달라가~~ 잉~앗~!!!~~~

그 경찰 백미러로 보니 안보일때까지 제차를 쳐다보고 있읍디다... ㅎㅎㅎ

안전 밸트를 하지 않는것도 경찰에게 돈을 주는것도 교통법규 위반 입니다

교통법규를 지킵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