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벤트가 끝나고 나니 게시판이 잔잔한게 오히려 전 더 좋네요.

별 의미도 없는 글들이 넘쳐나서 자칫 정말 좋은 글들을 놓쳐 버리기 쉬워서

적당히 분주한 게시판이 좋은 것 같습니다. 하하하  <- 어디까니나 개인 적인 생각...

 

간밤에 네이버 메일을 보니 아들녀석이 메일을 보냈네요. 반가운 메일...

가족으로의 부터 메일은 언제 봐도 좋습니다. ㅋㅋ

 

첨부화일에는 몸보신용 메일이 달랑달랑 메달려 있네요.

아들 녀석은 지금 고3입니다.

음악하면서 일렉기타 전공이라 다른 고삼 아이들처럼 입시 스트레스가 많지는 않지만

그래도 저는 꽤나 신경 쓰이나 봅니다.

제가 보기에는 맨날 기타 메고 다니면서 노는것 같은데

자기는 그게 입시 공부고 스트레스라고..... 에라 이놈아... 니가 밤새 공부해 본게 언제냐....

 

암튼 전 이녀석 처음 고등학교 입시곡 준비 할때부터

기타치는 모습을 보면 이상하게 기분도 좋아지고 힘이 납니다.

 

이런 제 맘을 아는지 자기가 기타치는걸 셀카로 촬영해서 보내 줬네요.

고작 4분짜리 70메가 정도 되는 화일 네개를 첨부 했는데

그걸 다운 받는데 5시간 가량 걸렸습니다.

이 시골 동네 인터넷 정말 테러불 합니다.

 

밤새 다운받아서 아침일어나자 마자 보약 한재 먹었습니다. ㅋㅋ

 

필고에 동영상 올리는걸 몰라서 제 페북 링크 걸어보았습니다.

아직 부족 하지만 아마추어 기타 치는 넘 한번 봐주시고 혹시 여러분 몸에도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http://www.facebook.com/scott.chi.7

 

오후 시간에도 힘들 내시고 무위 이겨내시며 좋은일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