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아침입니다.

필리핀에서 격었던일, 깨달았던점. 등등 비록 주관적이긴하나 다른분께 도움이되고

저또한, 다시 들어갈 준비를 하면서 지난일들을 되새겨보며 같은실수를 안하리라 다짐하는 시간이라 좋습니다.

 

필리핀에서 어리버리하게 시간낭비, 돈낭비 하면서 어려워졌을때의 일이다.

어려워지면 어려운 사람끼리 모이게 되고 서로 이해하고 어려운 상황을 남의탓으로 돌리게되며

이어려운 상황을 합리화 시키게 된다.

짧은 시간이였지만 그들과 맥주를 기울이게 되는 시간이 점차 늘었었다.

물론, 나는 그 짧은 만남을 뒤로하고 다시 새롭게시작하고자 그들과의 만남을 멀리했다

새롭게 해외에서 첫직장생활을 통해 만난 사람들과의 새로운 관계를 형성하였고

그들과는 지금까지도 연락을 하며 지낸다

그러나, 그때의 짧은 만남이 나중에 나를 곤경에 처하게 만들지는 꿈에도 몰랐었다. ㅜㅜ

그 시절....

서로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돈거래가 있었었다 큰돈은 아니지만 한국돈으로 환산하면 70여만원

나도 어려웠지만 금방 갚는다는 말에 선뜻 빌려주었다

약속기일이 몇날몇일이 지나도 돌아오지않는 나의 피같은돈.... ㅡㅡ;;

(후에 생각해보니 그 사건이 나를 그들로 부터 멀어지게 해준 계기가 되었는지 모른다.)

또 몇날몇일을 쫓아다니며 돈을 회수하고자 노력을 하였다

그사람이 나의 괴롭힘을 못견디었는지 한국통장번호를 알려주면 1시간내 입금을 해주겠다고......

나는 줄때 받아야 하기에 통장번호를 주고 별다방에서 그를 기다렸다

약 1시간후 그가 왔다 한국통장에 60만원밖에 없어 그것만 입금했다고

마음속으로 못받을돈 이거라도 어디냐라는 생각에 됐다고 당신도 어려운데 이걸로 마무리 짓자고 했다

나도 어려워 독촉한거니 이해해라 하면서 헤어졌고  그와의 만남은 그것으로 끝이였다

그후, 난 직장생활 그리고 작지만 나의일을 해보고 한국으로 귀국했다

귀국후, 얼마안지나 난 경찰서에 조사를 받으러 가야만 했다.

너무나 황당한 ㅡㅡ;;

전혀 모르는 사람이 나를 사기로 고소했다

60만원....

그랬었다 나의 끈질긴 빚독촉에 그넘이 갚은 한국돈 60만원은  보이스피싱으로 남의돈 사기쳐서

내통장에 넣어 갚은돈이였다

보이스피싱으로 먹고 살던 넘이였다.. 개XX

난 무혐의로 끝났지만 경찰서를 들락달락 하는것은 좋은일이 아니기에 기분이 나뻤다

 

타지에서의 생활 정말 말도 안되는 일들이 일어나기도 하죠...

주위사람들 잘만나야 합니다.

필리핀에서는 직업없이 사장님 소리 듣는넘

입으로만 사업하는넘

약을 한다고 소문이라도 있는넘

카@노 드나드는넘

통장 빌려달라는넘 ㅠㅠ

아예 거리를 두고 사는것이 답인것 같습니다.

정상적으로 열심히 살면 아름다움을 느낄수 있는 해외생활이 아닐까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좋은하루 되세요~~^^

 

by.낮술사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