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바꿀때 환율 계산...

그럴, 기준환율이라고 합니다. 살때와 팔때 가격이 다른것은, 은행이 각종 수수료 및 환율 변동등을 고려해 가격이 다른것이고요,,, 보통 교민들끼리 거래할때, 기준환율, 혹은, 기준환율 + 약간(대략 0.5)정도로 거래합니다.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마닐라에서 식당하시는 김사장님이 한국에서 식자재를 들여와야할때, 애들 교육시키러온 김여사님은 집세도 내야하고, 애들 학용품도 사야해서 페소가 필요할때, 이 두분이 만나서, 서로 거래를 합니다. 김여사가 김사장님을 찾아가, 사장님 계좌(한국의 은행)로 얼마를 송금할테니, 페소를 주세요... 라는 식으로 거래를 합니다. 그 반대의 경우도 같고요... 이렇게 거래를 하면, 김여사의 경우는, 은행에서 출금하는것보다, 간편하면서도 수수료를 절감할 수 있고 김사장의 경우는, 한국으로 송금하고, 어쩌고 하는 절차 및 수수료 등을 절약할 수 있죠. 그러나!!! 이것은 엄밀히 말하면 불법입니다. 그냥, 서로 편하기에 거래할 뿐이지, 불법입니다. 그냥, 암암리에 서로 편해서 거래하곤 하는데... 불법이고요,,, 환전을 전문으로 하시는 분들과 대량으로 환전 거래하시는 경우는, 단속기간등에 걸리면, 간혹 계좌추적 등으로 좀 복잡한일이 생길수도 있습니다.

아는 지인이라면 당연 매매기준율로 해야죠. 매매기준율이 아니면 지인도 아닙니다 ㅡㅡ; 자기가 팔때는 팔때 환율. 살때는 살때 환율을 적용하면 됩니다. 무슨말이냐면 자기에게 유리한 쪽의 환율을 적용하고, 아쉬운쪽이 울며 겨자먹기로 상대쪽 환율을 적용하면 됩니다. 예를 들어, 페소가 좀 필요합니다. 팔아주세요. 라고... 상대방이 팔아도 그만 안팔아도 그만 이면 팔때 환율. 페소가 필요 없습니다. 사 주세요. 라고 하면, .... 아쉬운 쪽은 자기 자신입니다. 따라서 상대방에 유리하게 살때 환율을 적용합니다. 대표적인 예가 환전소입니다. 페소가 필요해서 한국돈을 페소를 바꿔 달라고 부탁 할 때, 아쉬운 것은 자기 자신입니다. 이 때 상대방이 페소를 파는 것입니다. 팔때 환율이 적용됩니다. 따라서 기준율 보다 돈을 더 주고 사야합니다. 반대로 페소가 필요 없어서, 한국돈을 원한다면, 아쉬운쪽은 자기 자신입니다. 따라서 기준율 보다 페소를 더 주고, 한국돈을 사야합니다. 아쉬운쪽이 더 불리하게 되어져 있습니다.

한국돈을 페소로 바꿀때는 살때환율 팔떄환율이 아니라 기준환율에서 +0.5정도 보시면 됩니다. 지인이라고 기준환율로 달라는 사람 웃긴 겁니다 환전소 가져다 팔아도 0.2~0.3더주는데 지인한테 더 주지는 못할망정 손해보라는 얘기니 말이죠 그런데 지인도 아니고 생판 모르는 사람들한테 기준환율 바꿔달라 필고에 글올리는 양심없는 분도 간혹 있어요ㅡㅡ 보통 지인끼리 0.2~0.3 거래하면 서로 기분좋게 하는거고 아니면 +0.5 정도 하시면 됩니다

씨티뱅크에서 찾아쓰는 페소는 기준환율에 0.3~0.4 정도 뿌라스 되는것 같습니다... 참고 하시라고...

위 외환은행 팔때/살때 값의 중간값을 보면 27.955로 많이 페소를 비싸게 파네요.. 실기준율에 0.5를 더한것보다 외환은행 기준율이 높아요... 기준율에 0.5더해도 외환은행 기준율에도 못미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