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아름다운 분량, 하루







하루라는 시간은 우리에게 참으로
적당하고 아름다운 분량입니다

이 보다 길면 얼마나 지루 할까요
이 보다 짧으면 얼마나 바쁘고 아쉬울까요

해가 떳다가 지는 사이, 우리는
충분히 경험하고 느낍니다

미래가 한꺼번에 다가오면 힘들고
곤란 할 겁니다 다행이 이렇게 하루하루
꼭 알맞게 나뉘어 다가옵니다

참 고맙고 즐거운 일입니다
행복한 미래를 원한다면 하루를 사랑 하세요




 

- 나의 낙서장에서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