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직원이라고 표현한 이유는,

우선 심성이 곱고요, 하고자 하는 열의가 있습니다. 

제가 데리고 5년 있었고요, 눈치도 있고 많이 성장한 직원인데 매니저와의 불화 때문에 일을 그만 뒀습니다.

제가 오래 데리고 있고 싶을정도로 괜찮은 직원인데 어쩔수 없이 이렇게 되었네요.

그래서 그 친구를 위해서 조금 괜찮은 직장을 연결해주고 싶은데 아는 곳이 필고 밖에 없네요.

5년 동안 말썽 일으킨적 한번도 없고요, 이쁜 얼굴은 아니지만 웃을줄 아는 인상입니다.

한국 사람 5년 동안 상대 해봤고 서비스업에 있어서 어떻게 행동해야 되는지 아는 친구 입니다.

나가서 졸리비 같은데서 일하기에는 제가 봤을땐 조금 아까운 친구인것 같아서 이렇게 괜찮은 직장 찾아봅니다.

필리핀에서 사람 소개 하는게 쉽지 않은데 제가 본 필리핀 친구 중에는 제일 괜찮은 친구 입니다.

새 직장 새 업종에 어떻게 적응 할지는 모르겠지만 제 생각에는 잘 하리라 생각합니다.

혹시 괜찮은 (이 친구가 성장할수 있는) 사업장을 가지신 비지니스 오너님, 저에게 이메일 주소 알려주시면

그 친구에게 이력서 넣어보라고 전해 드리겠습니다. 물론 채용은 사장님들의 몫이고요.

필리핀을 무시하고 필리피노를 얕잡아 보시는 사장님 보다, 다름을 인정하고 직원을 으쌰 으쌰 잘 이끌어 가실수

있는 정상적인 사업장이였으면 좋겠네요.

 

아주 뛰어난 직원은 아니고 비서로 쓰기에, 서류 업무 보기에, 리셉션에 쓰기에, 기타 최저임금 직종에선

조금 아까운 정도 입니다.

 

필리핀에서 사람 추천하기가 얼마나 힘들지 알기에 저도 너무 까다롭게 적은게 아닌가 싶네요.

이해 부탁드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