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피노 친구의 고향에 친척동생이 댕기열로 오늘 사망했다고 합니다,

음... 페이스북으로는 얼굴도 낮익었는데 기분이 찜찜....

 

그런데 댕기열이 너무 올라 병원에 갔는데 다운페이먼트 먼저 낼 돈이 없어 병원에서 치료,입원을 거부 했다고 합니다...

결국 모든 병원에서 거부당하고 집에서 사망했다는데.... 아이고...

 

한국도 올 초엔가 한 젊은엄마가 아기가 열이나서 병원에 갔다가 치료비가 없어 병원 주변을 수 시간 배회하다 결국 병원 옥상에서 아기를 안고 투신했다는 기사를 봤는데....

 

필리핀이나 한국이나 돈이 뭔지... 참.... 마치 인간지옥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