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경기도 오산대역에서 열차 승강장을 200m 지나쳐 징계를 받은 철도기관사가 우울증과 공황장애로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안타까운 소식이네요.

얼마전 이 뉴스때 시민들 나와서 인터뷰하고 기관사 비난하던 뉴스를 봤었는데...

물론 많은 사람들의 발을 책임지는 기관사로써 실책은 인정 되지만 지나친 비난 역시 참 아쉬웠습니다.

대한민국이 점점 남의 실수를 용납하지 못하고 거친 비난이 심해지고 있지않나 해서 마음이 아프네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또한 남은 가족들에게도 심심한 위로의 마음을 전합니다...

물론 능사는 아니지만 모든일에서 조금만 더 남을 인정하고 이해 할수 있는 그런 사회가 되길 빌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