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한국서는 한번도 안하던 음주운전을 여러번 하고 다녔는데... 이참에 또 끊어야겠습니다... 정보 감사~~

세부에도 했으면 좋겠습니다 이런 말 드리면 우리 얼굴에 침뱉기이지만 식당에서 술 마시고 자연스럽게 차를 몰고 가시는 교민분들이 많이 계십니다 그러다가 큰 사고 나실까봐 걱정도 되고요 이곳 현지인들도 하는데 생각마시고 한국에서처럼 음주운전은 큰 범죄라 생각하시고 사셨음 합니다^^

뭐,숟가락 놔불고 흙이불 덮는다는디 악언들... 암튼간에,악어 배떼지만 띵띵흐니 불려주게 생겨씨야...

저기 마카티 음주 단속 얘기는 작년부터 나왔던 얘기입니다. 그런데 이나라 짭새 누구도 단속안합니다. 참고로 한달전에 소주 7병을 마시고(자랑 아님) 운전하다 경찰이 차 세우라고 해서 세웠더니 뭘 위반했는지 말은 안하고 돈 달라고 지랄합니다. 그 새끼 생각에 지들이 잡으면 한국인들이 무조건 돈 줄주 알았나 생각됩니다. 그래서 창문 열고 영어로 쌍 욕을 하니 이새끼 그냥 가라고 합니다. 정확한 위치는 마카티 패시픽 프라자 패트론 주유소 근처였습니다. 븅신들이 입에서 술 냄새 엄청 나는데 그건 신경안쓰고 돈만 달라고 하니.. 참 어이두 없구...참고로 이 나라 경찰들 중에 70% 이상이 지들이 경찰임에도 불구하고 현 MMDA에서 발표한 위반사항에 대해서 모른다는 겁니다. 아는 경찰이 말해주더군요.

이런 정책이 진정 국민들의 안전을 위해 시행이 되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한 현실이 안타깝습니다. 몇달 전, 커머웰쓰 아비뉴에서 60킬로 제한속도, 오토바이 전용선을 도입했지요.. 저도 제한속도에 한번 걸려서 벌금 낸 적이 있습니다만...지금 아무도 관심 없습니다. 다시 예전처럼 쌩쌩 달리고 오토바이 전용선도 흐지부지... 음주측정도 그냥 악어들 수입올리기에 좋은 정책이라고밖에는 볼 수가 없네요 음주운전이라면 거의 밤에 걸릴 확률이 높은데 돈 주고 받기 더 좋겠지요...

강력히 시행해서 음주운전 못하게 했어면 합니다.

음주 운전은 나의 삶의 방향이 바뀌는 순간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나와 전혀 상관없었던 한 가족의 인생이 송두리째 변할 수 있는 순간입니다. 나의 사랑하는 가족이 음주 운전자의 차량에 세상을 등졌다고 생각해 보시면...음주 운전 하고 싶으세요? 사건과 사고가 꼭 남의 일만은 아니라는 걸...나의 의지로 해결할 수 있는 가장 간단한 것이 술 먹으면 대리운전 부르거나 대중 교통을 이용하는것 !!! 이런 상황이 아니라면 처음부터 술을 먹지 말것을 권해드립니다. 다행히 사고는 없었지만 2번의 음주 운전 면허 취소자의 경험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