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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WUR: WORLD UNIVERSITY RANKINGS 2012


국내 대학 중 유일하게 서울대가 '세계대학랭킹센터'의 연례 100대 대학 평가에 들었다.

사우디 아라비아에 위치한 '세계대학랭킹센터'가 7월 1일(현지시간) 공개한 연례 100대 대학 평가에서 서울대가 75위에 선정되었다. 이번 대학 평가는 교직원 평가, 출판물 순위, 영향력 순위, 인용 순위, 특허 순위 등으로 이루어졌다.

서울대의 경우 출판물 순위에서 44위, 특허 순위에서 4위, 취업률에서 34위를 기록하기도 했지만 교직원 평가, 교육 평가, 영향력 순위가 100위권 밖으로 평가 받으면서 종합 평가 점수 46점을 받았다. 이는 하버드 대(1위)가 받은 100점 만점에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수치이다.

한편 이번 평가에서 1위는 하버드 대학(100점)이 차지 했으며 MIT(91점), 스텐포드(89점)가 뒤를 이었다. 10위 안에 미국 대학이 8곳에 달하면서 대학평가에서 미국 대학의 여전한 강세가 눈에 띄었다. 아시아에서는 일본의 도쿄대학(69점)이 14위로 가장 높은 순위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