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종차별주의자면서 자꾸 아니라고 하는 이유를 모르겠네요.

그러고 보니 그렇네요. 동남아의 못사는 나라 사람들 한국에서 멸시 당하며 일하는 것 보고 마음 아파하는 사람입니다. 과거에 우리나라 못 살때 인도 친구가 한명 있었는데 한국 여자들이 그 친구 영어 잘한다고 몸 바쳐 가며 친구 하더니 한국이 국민소득이 높아진 어느 날 부터 멸시당하는 종족이 되었습니다. 미국에 사는 동안 미국인들의 동양인 멸시를 느끼며 인종차별을 경멸하는 사람입니다. 하지만 전 인종차별 의식이 있는 사람인 것 같습니다. 전 한국 사람과 한국 문화가 세계에서 가장 우수하다고 믿는 사람입니다. 수천년의 문화와 우리의 언어가 있습니다. 비교되는 필리핀에서 더욱 그렇게 믿게 되었구요. 맞습니다. 피노이는 원숭이와 다릅니다. 원숭이는 말이 통하지 않아도 피노이는 말이 통합니다. 대신 피노이는 제 생각하고 싶은대로 이해하고 말을 바꿉니다. 전 피노이를 차별하자는 것이 아니고 이런 특성에 화가 나고 또 우리가 대처하자는 뜻입니다. 너무 정곡을 찔러 화 나시는 분들이 있나 봅니다. 그런 분들과 살면서 너무 공감하기 때문에 화를 내시는 것으로 이해합니다. 저도 제가 원하는대로 생각 한번 해 봅니다.

인종차별주의...다들 예를 백인들한테 당하는 우리의 모습만 말씀하시네요? 여기 필리핀 것들..어떻게 하는지 아시잖아요.공항에서 영어해도 삥뜯을 생각에 삽질하구...미국사람은 거의 넘어가고, 택시타도 영어못하는척 가만 있으면 영어도 못하는게...지랄지랄.. 이것들도 만만치 않게 차별하거든요. 지들 땅이니까...할 수 있는데....넘 외국 예만 들고 여기것들한테 당하는건 별로 이야기가 없네요. 재수없어요..이것들.. 말좀 할 수 있는거지...같은 한국사람끼리 서로 인신공격함서 싸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