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몇번째인지..이젠 싸우기도 귀찮아 집니다.

오늘 몰어브아시아 2층 일본아이스크림(찹쌀모찌) 3개 195페소...살때 아무 생각없이 1000페소 냈네요...항상 말을 하는데 오늘은 까먹었네요(100페소 두개가 없어서여).....하나에 65페소..근데 일하는 애가 동전만 몇개를 줘여...야 1000페소 줬잖아.....가드까지 오고....눈물글썽이며 "아임낫길티"...라고 말하는 일하는애...그 와중에 인벤토리 해보자며 더 서러워하는데.!!..가드가 저보고 너 1000페소 준거 맞어..니가 헷갈리는거 아니야?..하는데...또..아 그렇지..여긴 필리핀이지...아무소리 안하고...걍 돌아섰네요...뒤통수 따갑더군요...두달전인가 주유소에서 당한적이 있어서(그때는 1000페소를 줬는데..일하는친구가 100페소 받았습니다 하더군여...) 돈 줄때 꼭 확인시켰었는데 ...ㅎㅎ....여러분 500페소,1000페소 낼때는 꼭 확인하자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