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아침일찍

인천에서 강원도 영월 김삿갓면의 해와달 이란  펜션하우스로 ...

조금씩 나리기 시작한 비는 제법 굵게 내리다가 말고

방송에는 제주도에서 부터 태풍이 밀려온다고 하는데...

영월 동강이 물이 아주 많이 불어나고(며칠동안 꾸준히 내린비로)

동강에서 강을 그물로 막아 철갑상어 키우는분분 ,,,갑자기 물이 넘쳐 30억원어치의 물고중 20억원어치는

물이 넘쳐 도망갓다고,,,거의 모든 주민들이 낙시를 들고 강하류로 몰려들고

나도 덩달아 펜션하우스 관계인따라 고기잡이 구경하는데...팔뚝만한 고기가 걸려들기 시작하고

비나리는데도 많은 분들이 서너마리씩 정도는 다 잡아서 ,,,

펜션으로 돌아와 깊은밤에 회를 뜨고 매운탕을 끓여 여러분들이 옹기종기 먹으니 어찌그리 맛이쫗은지

 

밤새도록 부는 바람과 거센비

아침엔 그래도 조금 누그러져 국도를 따라 바보온달과 평강공주의 역사를 증명하는 관광명소를 둘러보고

산을 넘고 1시간정도 올라가고 내려가니 이름도 아름다운 동네들이 어찌 그리 많은지

 

듣도 보도 못한 이름들로 동네를 이루고

마을안으로 들어가니 나름대로 볼꺼리를 만들어 놓은  특색들

모처럼 강원도 영월군에서 1박2일 잘 쉬다가 왔습니다

모든님들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