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수도 마닐라서 7일(현지시간) 집중호우로 5명이 사망하고 7명이 실종됐다고

AFP통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마닐라 인근과 일부 지역 주요 댐, 하천이 범람해 마닐라 지역 거주민

2만명이 대피했다.

 

필리핀 정부는 홍수로 인한 추가 피해를 막기 위해 마닐라시 주요 도로를 폐쇄했다.

또 학교, 금융 시장, 공공기관에는 각각 휴교령과 휴업령이 내려졌다.

 

필리핀 정부는 "마닐라 교외서 일어난 산사태로 1명이 숨지고 6명이 실종됐다"며

산사태서 구조된 6명은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중이라고 밝혔다.

 

또 부라칸 지역에서 4명이 익사하고, 남성 1명이 실종됐다고 덧붙였다.

 

특히 라 메사댐의 수위가 폭우로 위험 수위에 도달해 방류 조치가 내려져

주변 여러 마을이 침수되는 사태가 발생하기도 했다.

 

필리핀 기상청은 폭우가 24시간 더 내릴 경우 마닐라 50%가 잠길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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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일 입니다. 오늘밤이 고비가 될것 같네요.피해없으시길.....

 

정말 심각해지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