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손시티(필리핀)=AP/뉴시스】7일 필리핀 마닐라 북부 퀘손시티에서 지속되는 폭우로 물이 가득 찬 거리에서 한 남자가 빈 물통에 의지해 힘겹게 깊은 물 속을 헤쳐나가고 있다. 이날 심각한 폭우 피해로 당국은 수만 명에게 대피령과 함께 각 학교와 기업체, 관공서에 휴무 명령을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