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은 왜 금메달에 열광할까요?
보통 평범한 소시민으로서 대한민국 선수들의 런던올림픽 활약에 가슴 뿌듯한 감동을 느낌니다.
지금 한국의 방송, 언론, 인터넷은 온통 런던올림픽 이야기기 들떠 있습니다.
그만큼 한국인들 올림픽에 대한 기대와 관심이 많다는 뜻이겠지요?
그런데 다른 국가도 그럴까요? 갑자기 궁금해 졌습니다.
박태환 수영 자유형 400미터 결승경기 전날
한 중국인(사업상 알게된)에게 박태환의 라이벌 순양에 대해 물었지요..
그런데 반응은 의외였습니다. 그가 누구인지 모르며 수영 대회에 관심조차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올림픽을 한다는건 알고 있었으나 굳이 시간을 내어 방송을 보지는 않는다는 군요)
한국의 언론 방송은 온통 순양과 박태환의 수영 결선소식으로 도배된 상황이었고요...박태환을 모르는 사람은 거의 없죠.
뭐 중국이란 나라가 넓은 곳이고 다양한 사람들이 사는 곳이니 그럴수도 있겠다 생각했지만......
또 다른 중국인에게 비슷한 이야기를 했을때 앞서 중국인과 비슷한 반응을 보인것을 보고..
사실 적잔히 놀랬습니다. 제가 생각했던 예상과는 전혀 다른 방응에..
허허..이거 참.. 후진국(특히 정치적)일수록 스포츠 국제대회의 자국선수 선전에 열광하지요..
이어 오랫동안 독일에서 살다온 친구, 일본에 사는 지인과 올림픽에 관해 이야기를 했을땐 예상했던 대로 였습니다.
올림픽을 바라보는 우리와는 확실히 다른 태도, 문득 우리는 왜 그렇지??
그들과 다른 어떤 정서적 차이가 있을거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것이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우리는 항상 주변국 반응에 민감해 합니다..
한일 축구경기가 끝난후 언론은 일본의 반응, 또는 외신들의 찬사 보도에 혈안되 있습니다.
남이 나를 어떻게 보고 있는가에 매우 민감한 반응을 보입니다.
지금 한국의 방송은 이번 축구 경기 골장면과 시청 광장에 모여 열광하는 붉은 악마의 모습을 수십번 슬로비디오 편집으로 반복 송출하고 있습니다.. 거의 세뇌될 지경이지요.
덧붙여 패배한 한 일본인의 인터뷰 "한국에 져서 분하다"라는 편집을 잊지 않고 포함하고 있습니다.
한국인들은 지금 엄청난 카타르시스를 느끼고 있지요. 거의 대부분의 국민들이..
이곳 게시판을 보면 필리핀 교민도 예외가 아닌듯 합니다.
우리들에게 금메달이란 어떤 의미일까요??
한 미국인은 한국선수가 양궁에서 금메달을 땃을때 열광하는 한국인의 모습을 보고 '그들이 그 양국선수의 가족일거라 생각했다' 합니다.
우리와 생각 차이가 좀 많은듯 합니다.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 하십니까?
AI ans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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