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기차의 차장이 승객의 표를 조사하고 있었다.

"당신은 기차를 잘못 탔으니 다음 역에서 내려서 갈아 타십시오"하고 말했다.

그런데 차표검사를 해 나갈수록 잘못 탄 손님이 점점 늘어갔다.

차 안이 온통 수라장이 되었을 때 손님 한 사람이 차장에게

"차장님, 실례지만 혹시 차장님께서 기차를 잘못 타신 것 아닙니까?"

알고 보니 정말로 차장 자신이 기차를 바꿔 타고 있었던 것이다.

나 자신을 돌아 보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