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아들 홍석동!! 죽었니, 살았니..
사랑하는 아들아! 보고싶은 아들아! 앞으로 한달만 있으면(2012년 9월 19일)너를 못 본지 1년이 다 되었구나. 날짜로는(오늘 2012년 19일 오후 8시 40분) 마지막으로 너와 아빠 엄마와 통화한 날이기도 하다. 그 후 현재까지 너는 대답이 없구나. 차라리 납치범을 몰랐다면은 살아있으면 언젠간은 돌아오겠지 기대라도 해보련만 어쩐지 불안한 생각만 드는구나. 현재까지 너를 납치한 범인들의 실체는 파악되었고 일부 일당은 현재 검거되어 필리핀 교도소에(이름은 김성권)은 수감중에 있으며, 너의 돈을 인출한(일명:뚱, 이름:김원빈)놈은 현재 재판이 끝나 수원 교도소에 수감중에 있고, 현지 필리핀에 방송사와 엄마가 동행하여 추적결과 너를 납치하고 감금한 장소로 추측되는 곳을 발견하였으나, 정부에 미온적인 태도에 아직까지 필리핀 정부의 수색영장을 받지 못해 조사를 못하고 있단다. 이런 답답한 일이 어디있겠니 전생에 아빠가 무슨 죄를 지었길래 착한 우리 아들에게 고통을 주는 지 모르겠구나. 아빠는 너에게 미안할 따름이다. 2011년 9월 16일 오후 8시 아빠한테 너는 전화를 했었지, 10분 후면 필리핀으로 휴가 여행을 떠난다고. 그러기에 아빠가 전화할게 하였더니 너는 이렇게 대답했지 '걱정 마세요. 여행 잘하고 돌아갈게요' 그러나 이말이 마지막이 될 줄이야 어느 누가 상상이나 하였겠니. 호주, 뉴질랜드, 인도 여행 때만해도 아빠가 전화하면 '걱정 마세요 통화료 올라갑니다. 친구들이 마마보이라고 놀린다고 자주 전화하지 마세요' 그랬지. 그러나 아빠는 계속 전화를 했단다. 지금도 그 생각만 하면 머리속과 귀에 매일같이 들리는 구나. 착하고 사랑하는 아들아! 설마 그러한 니가 필리핀 여행을 가서 납치되어 현재까지 생사를 모르고 돌아오지 않으리라곤 생각지도 못했다. 사랑하는 아들아! 어떠한 일이 있더라도 살아서 버티거라! 너를 꼭 찾으마! 만일 죽었다고 가정할 때 귀신이 되어서라도 아빠 꿈에라도 나타나거라. 그렇지 않고 살아 있다면 작년 여행시 아빠한테 한 말이 있잖니 여행 잘 하고 돌아오겠다고.. 하루 속히 이번 금년에는 작년 여행 떠날때 처럼 살아서 돌아와다오. 목소리라도 들려서 아빠 엄마한테 안부좀 전해라. 아빠는 니 생사여부를 알 때까지 항상 마음속으로 부처님께 기도하며 기다리겠다. 오늘도 무사히 살아있기를 바란다. 너를 찾을 때까지는 끝까지 언론사와의 협조아래 정부측에 항의할 것이다.
AI answer
Lorem ipsum dolor sit amet consectetur adipisicing elit. Aliquid pariatur, ipsum similique veniam. Quisquam, quod. Quisquam, quod. Quisquam, quod. Quisquam, quod. Quisquam, quod. Quisquam, quod. and the drug lord.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