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업. 관광. 사업. 이왕 사는 거 어쩔 수 없이 산다 등 사람마다 각자 다른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전 일단 한국에서의 생활이 매너리즘에 빠졌다고나 할까요.

가끔 "세월은 빠른데 인생 왜 이렇게 살지?" 라는 생각을 함.

일단 한국이 아닌 다른나라에서 생활을 해 보고 싶은데 나의 경제적 형편을 고려. 필리핀이 가장 적당 하다고 판단.

중국 일본은 존나게 싫음.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장점은 한국과 가깝다. 영어권이다.  총각임을 감안 유흥비가 한국과 비교 많이 적게 든다. 무엇 보다 더 낯선 환경이 주는 신선함과 많은 호기심이 삶의 또다른 활력이고 타인의 시선 신경 쓸 필요 없고 한국보다 조금 삶이 여유롭다는 정도.

단점이라면.

낮은 국민의식. 위험한 치안. 더위. 매연. 느린 행정과 부패한 공권력. 문화생활의 부재. 느린 인터넷. 은근 비싼 물가. 등등.

5년 이상의 장기 거주의 계획은 아직까진 없지만 추후 맘에 맞는 사업 추진시 유동적임.

1차 필 거주시 인간관계에서의 실망. 투자금 회수 못하는 등 약간의 쓴맛을 봤기에 필에 대한 환상 이런 거는 없음.

하지만. 경험이 아직은 많이 부족한 거에는 인정.

"형편에 맞게 인생을 즐기자"가 모토임.

여러분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