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봉사단체 필리핀 재해지역서 긴급 의료지원
(광주=연합뉴스) 김재선 기자 = 광주지역 봉사단체인 (사)희망나무는 오는 24일부터 3박4일 일정으로 광주지역 의료진과 함께 필리핀 마닐라 재해지역에서 긴급 구호 의료지원을 한다.
이번 긴급구호 봉사에는 한국으로 시집와 5년 동안 친정을 방문하지 못한 파스콰레니엄(41)씨와 그의 아들이 함께한다.
(사)희망나무는 이번 필리핀 재해 때문에 파스콰레니엄씨의 친정이 어렵다는 소식을 듣고 긴급구호팀을 결성해 함께 다녀오기로 했다.
구호팀은 (사)희망나무를 포함한 아이안과, 광주병원 내과 의사 등 모두 15명으로 구성했으며 진료와 함께 의약품, 옷, 칫솔, 치약, 생수 등 구호 물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사)희망나무 류한호 이사장은 "이번 봉사를 통해 파스콰페니엄씨의 친정댁을 포함한 마을을 돕고 의료 서비스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라며 "뜻 깊고 의미 있는 봉사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광주에서 활동하는 (사)희망나무는 소외된 이웃과 다문화 가정을 지원하는 봉사 단체로 이주여성을 위한 '친정집 방문과 의료봉사' 프로젝트를 추진하며 다문화 가정의 자녀들을 대상으로 하는 오케스트라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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