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에 글보고 저도 약간 궁금증이 생겼습니다.

미국과 필리핀 영어 교육비 차이가 없다는 글인데요.

많은 분들이 필리핀은 영어교육 시작하려는 워밍업 단계 나라로 생각하시는게 아닐까 하네요

영어 입문하기에 비용대비 효과가 좋은 나라...특히 일대일 영어 수업은 아주 매력적인것 같습니다.

저도 어려서부터 운동만을 해서 공부할 시간이 없섰는데요...대학교2학년때까지 죽어라 운동만 해서..ㅠ.ㅠ

졸업후 선수 코치생활하다 급 영어을 배워야 하겠다 싶어 캐나다로 어학연수 가서 레벨 1부터 시작했습니다.

그때 브라질인 1명 일본인 1명 그리고 저....ㅡ.ㅡ  총 3명...ㅋㅋ

그래서 거의 일대일 교육 받았는데..지금 생각해 보면 아주 효과가 좋았던것 같습니다.

(촛불 켜놓도 그앞에서 정확한 F 발음 연습한 기억이 갑자기 떠오르네요...^^)

한국분들 오시면 무조건 레벨 4~5단계부터 시작하시더라구요.

그런데 제가 매달 레벨업 하다보니 6~7 단계에서 한국분들 다 만나게 됩니다.

그리곤 저는 8~9로 레벨업하는데 레벨업 못하시는 한국분들이 꽤 있섰습니다.

우쨌든 저도 필 방문해서 영어 가르치는 분하고 콜센타 직원도 만나봤는데....

영어 수준이  높아서 조금 놀랐습니다.

제가 취업해서 싱가폴에도 살았는데...전체적으로 싱가폴 보다 나은듯...(싱글리시ㅡ라고 하죠....(오케이~~라~~.^^)

다름이아니라 필리핀으로 영어 배우로 오는 다른 외국인들도 있지 않나해서요?

특히 일본사람들 과 중국사람들....필리핀도 ELS 과정에 오는 일본인들이나 중국인들이 있는걸로 알고 있는데...

(아무런 연고가 없다는 가정하에...요즘 일본인들은 호주로 많이 가고있습니다.)

그 사람들은 왜 필리핀으로 영어 어학연수나 유학을 오는걸까해서요....

한국인들만을 위한 스파르타 영어 학원이 아닌 필리핀 대학이나 사설 ELS 다니셨던 분들은 조금 아실것 같은데.....

일본인이나 중국인은 영어 배우러 왜 필리핀을 선택한걸까요?

그 사람들도 비용대비 효과가 좋다고 생각해서 필리핀으로 오는게 아닌지요?

아니면 단지 가까워서 일까요? ㅠ.ㅠ